점포거래를 하실 계획이 있으신가요?
가게를 인수하거나 새로 시작할 때 놓치기
쉬운 중요한 체크포인트들이 있어요.
특히 등기부등본 확인, 상권 분석, 권리금 계약서
작성은 반드시 챙겨야 할 핵심 사항이에요.
이 세 가지만 제대로 확인해도 나중에 생길 수
있는 큰 골칫거리를 피할 수 있어요.
점포거래에서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등기부등본이에요. 이 서류 하나로 점포의 진짜
주인이 누구인지, 숨겨진 법적 문제는 없는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거든요.
우선 임대인과 실제 소유자가 같은 사람인지
꼭 확인하세요. 만약 다르다면, 점포 소유자의
인감이 찍힌 위임장을 반드시 받아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난 그런 계약 모른다"라는 말이
나올 수도 있거든요.
또한 등기부등본에 가압류, 가등기, 근저당권 같은
것들이 설정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살펴봐야 해요.
특히 근저당권 채권 최고액을 임대보증금과 합쳐서
점포 시가와 비교해 보세요. 만약 이 합산액이 점포
시가보다 높다면, 경매가 발생했을 때 보증금을
돌려받기 어려울 수 있어요.
등기부등본은 계약할 때 한 번, 잔금 치르기 전에
한 번, 이렇게 두 번 확인하는 게 좋아요.
계약하고 잔금 치르는 사이에 누가 새로운 근저당을
설정할 수도 있거든요.
점포거래에서 위치는 성공의 절반을 좌우해요.
아무리 좋은 아이템도 상권이 맞지 않으면 실패할
가능성이 높죠. 그래서 유동인구, 경쟁사 분포,
소비자 트렌드를 꼼꼼히 분석해야 해요.
유동인구는 직접 관찰하거나 카운터를 설치해
측정해 보세요. 시간대별로 사람들이 얼마나
지나가는지 파악해야 해요.
예를 들어 아침 출근 시간에 사람이 많다면,
커피숍이나 편의점이 잘 맞을 거예요.
경쟁사 조사도 중요해요. 반경 500m 이내에
비슷한 가게가 몇 개나 있는지 확인하세요.
너무 많으면 경쟁이 치열해
살아남기 힘들 수 있어요.
또한 주변에 사는 사람들이나 일하는 사람들의
소비 패턴도 파악해야 해요.
주거지역이라면 식료품점이나 세탁소가,
오피스 밀집 지역이라면 식당이나
카페가 잘 맞을 거예요.
점포거래에서 권리금은 큰 부분을 차지하는데,
이걸 구두로만 약속하면 나중에 큰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반드시 서면으로
계약서를 작성하세요.
계약서에는 권리금 금액, 지급 조건,
계약 해지 시 환급 조항을 명확히 적어야 해요.
예를 들어 권리금 2억 원을 계약금 50%,
중도금 30%, 잔금 20%로 나눠 낸다면
이 내용을 자세히 적어두세요.
계약서에 꼭 포함해야 할 내용들은 다음과 같아요:
- 권리금 총액과 분할 지급 계획
- 계약 해지 시 환급 조건 (예: 1년 안에 그만두면 50% 돌려줌)
- 계약 위반 시 페널티 (예: 계약금의 10%를 위약금으로 물어야 함)
- 인테리어 비용 같은 추가 비용 부담 주체
권리금 계약서는 가능하면 공증을 받는 게 좋아요.
법적 분쟁이 생겼을 때 훨씬 유리하거든요.
점포거래를 할 때 많은 사람들이 놓치는 부분이
바로 원상복구 조건이에요. 계약이 끝났을 때
가게를 어떤 상태로 돌려줘야 하는지 미리
확인해두지 않으면 나중에 큰돈이 들 수 있어요.
원상복구란 임대차 계약이 끝났을 때 인테리어를
제거하고 원래 상태로 돌려놓는 걸 말해요.
예를 들어 벽에 페인트칠을 했거나 조명을 새로
달았다면, 계약이 끝날 때 이걸 모두 원래대로
되돌려놓아야 할 수도 있죠.
이런 원상복구 조건은 계약서에 꼼꼼히 적어두세요.
어디까지 복구해야 하는지(벽면, 바닥, 천장 등),
비용은 누가 부담하는지(임차인 또는 임대인)
명확히 해둬야 나중에 다툼이 없어요.
만약 원상복구를 제대로 안 하면 위약금을 물거나
심하면 소송에 휘말릴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점포거래를 할 때 건물의 용도가 내가 하려는
사업에 적합한지 확인하는 건 정말 중요해요.
아무리 좋은 위치라도 법적으로 영업이
불가능하면 소용없거든요.
예를 들어 주거 용도로 등록된 건물에서 음식점을
운영하려고 하면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어요.
건물의 용도는 건축물대장이나 도시계획확인원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계약 전에 꼭 확인하세요.
또한 소방이나 건축 관련 규정도 체크해야 해요.
특히 음식점은 소방시설(스프링클러, 비상조명등)이
필수로 설치되어 있어야 해요. 이런 시설이 없다면
추가 비용이 들 수 있고, 규정을 지키지 않으면
영업 중단 명령을 받을 수도 있어요.
건물 용도 확인은 점포거래에서 놓치기 쉽지만,
나중에 큰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니
꼼꼼히 살펴보세요.
점포거래는 한 번에 끝나는 게 아니라 여러 단계를
거쳐요. 각 단계마다 확인해야 할 사항들이 있어요.
등기부등본은 계약할 때 한 번, 잔금 지급하기
전에 한 번, 이렇게 최소 두 번은 확인해야 해요.
계약하고 잔금 지급하는 사이에 새로운 근저당권이
설정될 수도 있거든요. 그렇게 되면 나중에 법적
문제가 생길 수 있어요.
잔금 지급 전에는 반드시 최신 등기부등본을
확인하세요. 등기부등본은 관할 등기소에서
발급받을 수 있고, 요즘은 국토교통부 등기부등본
발급 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24시간 내내 발급받을 수 있어요.
또한 계약 초기에 확인했던
사항들(건물 용도, 원상복구 조건 등)이
변경되지 않았는지도 다시 한번
체크하는 게 좋아요.
점포거래는 인생의 중요한 결정이에요.
등기부등본 확인, 상권 분석, 권리금
계약서 작성 같은 기본적인 사항들을 꼼꼼히
챙기면 많은 문제를 예방할 수 있어요.
특히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지금 당장은 비용이 들더라도,
나중에 생길 수 있는 큰 손실을 막을 수 있으니까요.
점포거래를 계획 중이시라면, 이 글에서 소개한
체크포인트들을 하나하나 확인해 보세요.
여러분의 성공적인 사업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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