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하다 보면 언제 폐업할지 모르는 불안감이 

있죠.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그런 불확실성 

속에서도 안전망 역할을 해주는 

든든한 제도예요. 폐업 후 최대 7개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어 재기할 시간적 여유를

 확보할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자영업자 

고용보험의 모든 것을 알려드릴게요!

자영업자 고용보험이란?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주 본인이 직접

가입할 수 있는 임의 가입 형태의 보험이에요.

직원들을 위한 고용보험과는 별개로, 

사장님 본인을 위한 안전장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장 중요한 혜택은 매출 감소나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폐업할 경우 

최대 7개월까지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 제도는 소상공인들이 폐업 후 겪는 소득 공백 

기간을 최소화하고, 생활 안정을 도모하며 

재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어요. 또한 가입자는 

직업능력개발사업에도 참여할 수 있어 

폐업 후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자금 지원도 받을 수 있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단순한 보험을 넘어서

자영업자를 위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어요.

자영업자 고용보험 수급 자격 조건

자영업자 고용보험에서 실업급여를 받으려면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해요. 

우선 폐업일 이전 24개월 중에 최소 1년 이상 

보험에 가입하고 보험료를 납부해야 합니다. 

과거 사업에서 가입했던 기간도 합산이 

가능하니 이전에 가입 이력이 있다면 꼭 확인해보세요.

비자발적 폐업 사유가 있어야 한다는 점도 

중요해요. 매출 감소나 예상치 못한 상황 등이 

인정 사유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폐업 직전까지 

보험관계를 유지해야 해요. 폐업 전에 보험을 

해지해버리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세요!

마지막으로, 재취업이나 재창업 의사와 능력이 

있어야 하고, 정기적으로 고용센터에서 

실업 인정을 받아야 해요. 이 모든 조건을

충족해야만 실업급여를 지급받을 수 있답니다.

실업급여 지급액 및 지급 기간

자영업자 고용보험의 실업급여(구직급여)는

 얼마나 받을 수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본인이 

선택한 기준보수의 60%를 지급받게 됩니다. 

계산 방식은 보험 가입 기간 동안 선택한 

기준보수의 총합을 기준으로 하지만, 

3년 이상 가입한 경우에는 최근 3년만 계산해 

부담을 줄여줘요.

지급 기간은 가입 기간에 따라 달라져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 표를 참고해주세요:

가입 기간이 길수록 더 오래 지원받을 수 있으니,

 사업을 시작하실 때 미리 가입하는 것이 

유리해요. 또한 자동계산 도구를 통해 예상 

지급액을 미리 확인해볼 수 있어 재정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및 신청 절차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하고 싶으시다면, 

우선 근로복지공단을 통해 직접 가입 절차를 

진행하셔야 해요. 가입 후 보험료 지원까지 받고 

싶다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 별도로

지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서울시와 서울신용보증재단은 근로복지공단과 

협력하여 가입 여부와 보험료 납부 내역을 

검증한 후, 검증이 완료되면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납부하신 보험료의

일부를 환급금 형태로 직접 지급해 드려요.

만약 폐업하게 된다면, 가까운 고용센터를 방문해

 수급자격 인정 신청을 하고 실업 인정 과정을 

거쳐야 해요. 이 과정을 통과해야 실업급여를 

받을 수 있으니, 폐업 후 즉시 고용센터를 

찾아가는 것이 좋습니다.

자영업자 고용보험 수급 시 주의사항

자영업자 고용보험으로 실업급여를 받을 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어요. 우선 공동대표로 

등록된 경우, 단순히 본인이 퇴사하는 것으로는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고 사업장이 완전히

폐업해야만 수급 대상이 됩니다.

또한, 초기 실업 인정일까지 체납한 고용보험료와 

연체금을 모두 납부하지 않으면 실업급여 지급이

 제한될 수 있어요. 보험료는 반드시 정시에 

납부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겠죠?

실업급여를 받는 동안에는 1~4주마다 

고용복지센터를 방문해 실업 인정을 

받아야 하며, 재취업이나 재창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해야 해요. 만약 

고용복지센터에서 재취업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하면 급여 지급이 중단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특히 반복수급자나 장기수급자는 더욱 강화된

기준으로 실업 인정이 진행된다는 점도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든든한 안전망으로 자영업 불안감 해소하기

자영업자 고용보험은 사업 실패의 두려움을

줄이고 재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어요. 최대 7개월의

실업급여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재기를

위한 소중한 시간을 선물해줍니다.

사업을 운영하시는 모든 분들, 지금 당장은 필요

없을 것 같더라도 미래를 위해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을 진지하게 고려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