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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나라 · 13일 전

“브랜드만 믿고 창업은 위험”… 전문가들 “철저한 검증·현장조사 필수” 조언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 경고등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본사 브랜드만 믿고 덜컥 계약하지 말라”며 직영점 운영 여부, 대표의 경영 철학, 기존 점주의 실태 확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부대찌개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윤홍경 씨는 “본사는 처음엔 다 해줄 것처럼 하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점주 몫”이라며 “직영점이 있고 점포 10개 미만의 성장형 브랜드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이은희 인하대 명예교수는 “창업 후 1년·3년·5년차 점주를 각각 만나 실태를 비교하고, 본사 제시 조건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며 “본사와 언제든 소통 가능한 구조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소호컨설팅센터 문진기 수석전문위원은 “가용자본에 맞춰 무리하게 아이템을 정하거나 입지를 타협하는 오류를 피해야 한다”며 “단기 유행 브랜드보다 지속 가능한 업종을 선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부의 창업지원포털과 은행·지자체 컨설팅 서비스 등 외부 도움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대한가맹거래사협회 이정명 회장은 “무자격 컨설턴트의 유혹을 경계하고, 정보공개서·계약서의 불리한 조항을 전문가에게 검토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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