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천사랑 지역화폐 소비지원금 행사’를 실시한다.
시는 오는 10일부터 30일까지 행사 기간 동안 시민이 ‘경기이천사랑 지역화폐’로 결제 시 결제금액의 25%를 즉시 캐시백(페이백)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1인당 최대 5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지급된 캐시백은 2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지역경제 회복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