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 4곳 동시 개소… 소상공인 맞춤 컨설팅 강화

NH농협은행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금융 및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거점을 확충한다.
농협은행은 10일 서울·수원·부산·대전 등 4곳에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또한 연내 광주광역시에 5호점 개소를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NH법인·소호 성장동행센터’는 창업부터 운영·폐업까지 소상공인의 사업 단계별 맞춤형 금융·경영 컨설팅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전문 허브다.
센터는 전국 주요 거점 본부 내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으며, 금융권 기업금융 경험이 풍부한 퇴직 전문가들이 직접 컨설팅을 진행한다.

이들은 현장에서 필요한 경영·재무 진단, 정책금융 추천, 비금융 경영 컨설팅 등을 통해 자영업자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는다.
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NH올원뱅크 또는 NH기업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엄을용 NH농협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은 “성장동행센터는 퇴직 인력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실질적인 현장 중심 지원 시스템”이라며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포용금융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