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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나라 · 21일 전

물가 부담 속 ‘착한가격업소’ 주목…서민경제 지키는 동네 가게들

정부와 지자체가 가격 인상 자제를 실천하는 업소를 지원하는 ‘착한가격업소’ 제도가 물가 불안 상황에서 서민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전국에 약 6,000여 개, 서울만 1,800여 개 업소가 지정돼 있으며,
지자체는 물품 지원·홍보·소독 서비스·수수료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착한가격업소는 가격은 낮추되 위생·품질은 유지하는 업소를 선정하며,
지역 주민들이 체감 가능한 생활 물가 안정 효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서울 서초구의 ‘탐라도야지’는 22년째 동일 자리에서 9,000원 제육정식을 유지하며
착한가격 모범 업소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동작구 ‘화이트 세탁소’는 20년 넘게 양복 세탁비를 저가 유지하며 지역 주민의 생활비 부담을 줄이고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제도 효과가 분명하지만 시민 인식은 아직 낮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업소들은 “지원 덕에 버티는 데 도움이 된다”며
정부·지자체의 적극적인 홍보 확대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착한가격업소는 단순한 ‘저가판매’가 아니라 지역 신뢰 기반 상생 모델”이라고 평가하며,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정책 지원 강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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