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시,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자녀 장학생 60명 모집… 고교 50만원·대학 100만원 지원

전북 군산시가 ‘2025년 중소기업·소상공인 근로자 자녀 장학생’ 선발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장학생 신청을 접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인원은 고등학생 40명, 대학생 20명 총 60명이며, 지원금은 고등학생 1인당 50만 원, 대학생 1인당 100만 원이다.
단, 이미 학교나 지자체·사업장 등에서 장학금 또는 학자금을 받은 경우, 해당 금액을 공제한 뒤 지급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재학 중인 학교장(총장) 추천서, 사용자 또는 노동조합 대표 추천서 등 구비서류를 준비해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에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군산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근로자 가정의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을 돕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헌현 군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이 학생들의 학업 지속에 도움이 되고, 근로자 가정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군산시 일자리경제과(063-454-4363)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