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의 철거지원금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서포팅 솔루션’이 21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폐업을 하더라도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원상복구 의무와 높은 철거 비용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남는다.
이에 민간 서비스 ‘서포팅 솔루션’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이러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폐업 절차를 대신 처리해 주고 있다.
‘서포팅 솔루션’은 폐업 소상공인이 놓치기 쉬운 폐업지원금·철거지원금 제도를 안내하고, 서류 준비부터 실제 철거 공사까지 원스톱으로 대행하는 서비스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정책 자금을 활용해 평당 기준으로 책정된 철거비를 최대 600만 원(부가세 별도)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돕는다.
지원 대상은 업종·공간 구분 없이 폐업을 앞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식당·카페 등 일반 매장뿐 아니라 사무실, 상가 등 다양한 형태의 철거 현장에 적용된다.
특히 서포팅 솔루션은 복잡한 행정 절차와 서류 준비를 별도 수수료 없이 무료로 대행하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주 대신 지원금 신청부터 철거 견적 산출, 검증된 업체 배정, 철거 진행, 최종 지원금 수령까지 전 과정을 관리한다.
지원 기간은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정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서포팅 솔루션 관계자는 “폐업 시 원상복구 비용 때문에 빚을 내거나 고민하는 사장님들이 많다”며 “수수료 없이 무료로 상담부터 철거까지 도와드리는 만큼,
정부 지원 혜택을 놓치지 말고 비용 부담을 줄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