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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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 한 달간 대규모 할인…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
자영업 주요뉴스삼성전자(005930)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삼성전자와 함께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으로 행사에 참여해 가전, 모바일, IT 제품 등 주요 품목의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자를 위한 ‘소상공인 특별전’도 함께 운영한다. 비즈니스TV, 호텔TV, 전자칠판, 모니터, 노트북 등 사업장용 주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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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넉 달째 ‘제자리’…“포용금융 실효성 의문”
자영업 주요뉴스자영업자와 개인사업자 대출이 넉 달째 제자리 수준에 머물며 금융지원 정책의 실효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30일 금융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6월 324조886억원에서 이달 28일 325조3774억원으로 1조원 남짓 늘어나는 데 그쳤다. 같은 기간 중소기업 대출이 10조원가량 증가한 것과 대조적이다. 정부가 추진 중인 ‘10조원 규모 더드림 패키지’ 역시 현장에서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평가다. 까다로운 심사기준과 낮은 승인율 탓에 “정작 어려운 소상공인은 신청조차 어렵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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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민생소비쿠폰 31일 마감…카드사 “수수료 수익은 있었지만 실익 제한적”
자영업 주요뉴스제2차 민생소비쿠폰 신청이 31일 자정 마감되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실질적 득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소비쿠폰 사용 증가로 7개 전업 카드사의 가맹점 수수료 수익은 총 392억 원에 달했으며, 신한카드가 119억 원으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렸다. 이어 KB국민(85억 원), 현대(49.9억 원), 삼성(49.3억 원), 하나(31.6억 원), 우리(31억 원), 롯데(26.2억 원) 순이었다. 다만 카드업계는 “결제망 인프라 유지비, 단기차입 이자, 인건비 등 부대비용을 감안하면 실질적 이익은 미미하다”고 밝혔다. 실제 카드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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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배송 제한’ 논란 확산…쿠팡노조 “생활 인프라 무너진다” 반발
자영업 주요뉴스민주노총 전국택배노동조합이 0~5시 ‘심야배송 제한’을 사회적 대화기구에 제안한 가운데 쿠팡 정규직 배송기사 노조와 소비자단체들이 강하게 반발하며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쿠팡노조는 30일 “새벽배송은 이미 생활 인프라이자 물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심야배송 금지는 일자리 축소와 생계 타격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반박했다. 소비자단체 역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불편을 겪을 것”이라며 반대 입장을 내놨다. 한편 택배노조는 “전면 금지가 아닌 초심야(0~5시) 2회차 배송 제한”이라며 “오전 5시 출근조 운영으로 긴급 배송은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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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원 쓰면 최대 2000만원 당첨”…정부, ‘상생소비복권’ 2차 이벤트 실시
자영업 주요뉴스전통시장이나 소상공인 매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을 소비하면 최대 2000만원의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상생소비복권’ 2차 이벤트가 시작됐다. 지난 8월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정부가 총 20억 원 규모로 다시 한 번 진행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비 활성화와 내수 진작을 위한 ‘상생소비복권 시즌2’를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의 일환으로,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매장에서 누적 5만원 이상 카드 결제 시 응모할 수 있다. 누적 결제액 5만원당 1장씩, 최대 10장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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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 40% 돌파… 최대 16만 원 지원
자영업 주요뉴스경남지역 전통시장의 화재공제 가입률이 전국 평균을 웃돌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도내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률(9월 말 기준)은 40%로, 지난해보다 8%포인트 증가했다. 이는 전국 평균(36.4%)을 상회하는 수준이다. 경남 전체 전통시장 점포 1만 4,030곳 중 5,608곳이 전통시장 화재공제에 가입했으며, 민간 화재보험까지 포함하면 도내 전체 화재보험 가입률은 55.3%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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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3명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비용부담 완화’가 최우선”
자영업 주요뉴스국민의 3명 중 1명이 정부의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정책에서 ‘비용부담 완화’를 최우선 과제로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시그널앤펄스에 의뢰해 실시한 정책 여론조사에 따르면, 정부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정책으로 ‘비용부담 완화’(30.9%)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공정경제 실현’(21.9%), ‘금융지원 확대’(20.0%)가 뒤를 이었다. 정부의 ‘비용절감 대책’에 대한 평가는 ‘적절하다’ 53.5%, ‘부적절하다’ 42.3%로, 긍정 평가가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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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공무원 사칭해 5천만원 빼앗아…,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 발령
자영업 주요뉴스경기도가 최근 도청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자, 관내 소상공인과 기업을 대상으로 ‘공직자 사칭 사기 주의보’를 발령했다. 피해 금액은 총 5천만 원에 달한다. 29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경기도종자관리소 직원을 사칭한 인물이 A 건설업체에 전화를 걸어 ‘농수로 개선 사업 관련 건’이라며 접근했다. 사칭범은 도청 로고와 슬로건이 인쇄된 위조 명함을 제시하고 “급한 자재 구매 대납이 필요하다”며 송금을 요구했다. A 업체는 사기임을 의심하지 못하고 5750만 원을 송금했으나, 추가 대납 요청을 받는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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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중기청, ‘백년소상공인’ 14곳 신규 지정… 지역 장인정신 잇는다
자영업 주요뉴스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오랜 기간 지역경제의 뿌리를 지켜온 ‘백년가게’ 3곳과 ‘백년소공인’ 11곳을 신규 지정했다. 29일 대구경북중기청에 따르면, ‘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동일 업종을 운영해온 소상공인, ‘백년소공인’은 제조업 분야에서 15년 이상 숙련기술을 보유한 장인형 사업체를 의미한다. 이번에 ‘백년가게’로 선정된 곳은 ▲복어명가 임진강 ▲황강장어 ▲대신참기름 등 3곳이며, ‘백년소공인’으로는 ▲귀빈명가 ▲길도방 ▲훈성산업 ▲대우휀스개발㈜ ▲오성푸드㈜ 어업회사법인 ▲유경식품 ▲농업회사법인 청보마을 ▲관음요 ▲한국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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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커머스 급성장에 골목상권 ‘비상’… “대기업, 규제 우회로 소상공인 생존 위협”
자영업 주요뉴스‘1시간 내 배송’을 내세운 퀵커머스(즉시배송) 시장이 급격히 확대되면서, 대기업과 플랫폼 중심의 시장 재편이 골목상권을 잠식하고 있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의원(더불어민주당·전국소상공인위원장)은 국정감사에서 “퀵커머스가 소비자 편의는 높였지만, 대기업과 플랫폼이 현행 규제를 우회하며 소상공인의 생존 기반을 위협하고 있다”며 “정부는 즉각적인 실태 조사와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현재 쿠팡이츠·배달의민족·신세계 SSG·GS리테일·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배달 플랫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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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택배노동조합 “새벽배송 금지해야” – 2,000만 소비자·플랫폼 업계 ‘당혹’
자영업 주요뉴스새벽배송 시장을 사실상 중단시킬 수 있는 민주노총의 ‘새벽배송 금지’ 제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소비자 약 2천만 명, 새벽배송 기사 수천 명이 이용·종사 중인 핵심 서비스가 중단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업계와 소비자 모두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29일 택배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노총 택배노조는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주관 ‘택배 사회적 대화기구’ 회의에서 심야배송(0시~5시) 전면 금지안을 공식 제안했다. 노조 측은 “야간근로로 인한 건강권 침해가 심각하다”며, 오전 5시 출근조·오후 3시 출근조 등 주간 2교대제 전환을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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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음카드 캐시백 15%로 상향… 내달 9일까지 한시 확대
자영업 주요뉴스인천시가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음카드(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혜택을 한시적으로 15%로 확대한다. 29일 인천시는 정부가 주도하는 대규모 할인행사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11월 9일까지 캐시백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지역 가맹점에서 이음카드를 사용할 경우 적용된다. 기존 10% 캐시백에 추가 5%를 더해 총 결제금액의 15%를 환급받을 수 있다. 시는 “정부 행사 기간과 연계해 소상공인 매출 확대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유도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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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국내 최저가 ‘일본 반값택배’ 출시… 내달 3일 본격 가동
자영업 주요뉴스편의점 CU가 업계 최초로 국내 최저가 ‘일본 반값택배’ 서비스를 선보인다. BGF리테일은 29일 “내달 3일부터 전국 CU 점포에서 일본 전역으로 저렴하게 물품을 보낼 수 있는 해외 배송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국내 물류 스타트업 STL과 협업해 구축한 것으로, 매년 급증하는 일본행 역직구 수요를 편의점 네트워크로 흡수하겠다는 전략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해 1~8월 역직구 건수는 6100만 건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이 중 55%(3370만 건)가 일본향으로 집계됐다. CU 일본 반값택배는 2k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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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소상공인 폐업 4년 새 8.4% 증가… 절반 이상 “사업 부진 탓”
자영업 주요뉴스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폐업이 최근 4년 새 8%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 인건비 부담 등이 겹치면서 ‘사업 부진’으로 인한 자진 폐업이 크게 늘었다. 29일 국세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경남 지역 폐업 사업자 수는 5만 6천여 명으로, 4년 전보다 8.4% 증가했다. 특히 ‘사업 부진’을 이유로 폐업한 비중이 51.7%로, 4년 전보다 3.7%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전체 폐업의 절반 이상이 단순한 일시적 어려움이 아닌 지속적인 매출 하락과 수익성 악화에 따른 구조적 문제임을 보여준다. 지역 상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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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도운다더니”… 정부 지원금, 배민·쿠팡이 ‘싹쓸이’ 논란
자영업 주요뉴스소상공인을 돕겠다며 추진된 정부의 ‘배달·택배비 지원사업’이 결국 거대 배달 플랫폼 기업들의 매출 증대로 귀결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에서는 “국민 세금이 대기업 독점 강화에 쓰였다”는 비판이 거세다. 2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진행된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집행액 1009억 900만 원 중 40.5%(409억 900만 원)이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 등 6개 배달 플랫폼사로 집중됐다. 이 중에서도 ‘배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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