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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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줄면 대출 안돼”… 소상공인 울리는 기업은행 ‘더드림 패키지’ 논란
자영업 주요뉴스소상공인 매출 감소 지원을 내세운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의 10조 원 규모 ‘더드림 패키지’가 정작 매출이 줄어든 사업자에게는 대출 문턱이 높아 ‘그림의 떡’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8일 머니투데이 취재에 따르면, 기업은행의 더드림 패키지 대출은 일반 사업자 대출과 동일한 심사 절차를 적용받고 있다. 매출이 감소했거나 기존 대출이 많으면 심사 통과가 어렵다. ‘매출 감소 소상공인 지원’이라는 정책 취지와 달리, 실적이 늘고 기존 대출이 적은 사업자만 혜택을 볼 수 있는 구조다. 현장에서는 “도와줘야 할 사람은 못 받고,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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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추위에 충북 난방 수요 급증… “여름 전기요금 끝나자마자 난방비 걱정”
자영업 주요뉴스충북에 이른 추위가 찾아오면서 가정과 상가의 난방 가동 시기가 앞당겨지고, 지역 주민과 자영업자들이 에너지 비용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여름철 폭염으로 전기요금이 급증한 데 이어, 난방비까지 겹치는 이른바 ‘에너지비 이중고’가 현실화되고 있다. 최근 청주·충주·제천 등 충북 내 내륙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은 5℃ 안팎, 체감온도는 0℃까지 하락했다. 큰 일교차 탓에 아파트와 상점에서는 보일러 가동, 전기난로 사용 등 본격적인 난방 준비가 시작됐다. 청주 상당구 한 아파트 관리소장은 “며칠 전까지는 냉방기 점검 문의가 많았지만,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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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 예산, 40% 배달앱으로 쏠려… 정부 예측 빗나가
자영업 주요뉴스소상공인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추진된 정부의 ‘소상공인 배달·택배비 지원사업’ 예산이 특정 배달 플랫폼에 집중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는 사업 시행 당시 “쏠림 현상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지만, 실제 집행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재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올해 2월부터 8월까지의 집행 내역을 분석한 결과, 전체 지원액 1,009억 원 중 409억 원(40.5%)이 배달 플랫폼 6개사로 지급됐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배달의민족은 지원액의 76.6%인 313억 원을 차지하며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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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경기침체… 광주·전남 국민연금 체납 5만 명 넘어
자영업 주요뉴스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면서 서민들의 생계 부담이 커지고, 국민연금 보험료조차 납부하지 못하는 지역가입자가 광주·전남에서 5만 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단전·단수 위기에 놓인 취약가구 역시 1천 명 이상으로 확인되며 복지 사각지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이 국민연금공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6개월 이상 국민연금 보험료를 체납한 지역가입자는 광주 2만3천 명, 전남 3만 명 수준으로 집계됐다. 체납액은 광주 582억 원, 전남 851억 원이며, 1인당 체납액은 광주 253만 원·전남 283만7천 원으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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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고용률 10년 전보다 하락… 고령층 고용 늘고 청년층 고용 감소
자영업 주요뉴스대구의 고용률이 10년 전보다 낮아진 반면 고령층 고용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 구조 변화가 고용 시장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고용률은 58.0%로 2015년 대비 1.4%포인트 하락했다. 반면 경북은 64.0%로 같은 기간 1.6%포인트 상승했다. 청년층(15~29세) 인구는 대구에서 20.5%, 경북에서 2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고령층(65세 이상) 인구는 대구 56.2%, 경북 35.8% 증가하며 뚜렷한 고령화 흐름을 보였다. 이에 따라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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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2차 사용기간, 점점 다가오는 마감일
자영업 주요정보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18시에 마감입니다! 아직까지 민생지원금 못받으신분들은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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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 접을 돈도 없다”… 폐업 비용 부담에 소상공인 폐업도 ‘막막’
자영업 주요뉴스경기 침체 속 매출 부진이 이어지면서 폐업을 선택하는 자영업자가 증가하고 있지만, 폐업에 필요한 비용조차 마련하지 못해 영업을 지속해야 하는 소상공인들의 고충이 커지고 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경남 지역 폐업 사업자 수는 2020년 5만1971명에서 2024년 5만6368명으로 8.4% 증가했다. 특히 경영 부진을 이유로 한 폐업 비율은 같은 기간 48.0%에서 51.7%로 상승, 폐업 사유 절반 이상이 ‘장사가 되지 않아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폐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판 철거, 인테리어 원상복구, 설비 철거 등 비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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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소상공인·중소기업 공유재산 임대료율 1%로 인하… 한시적 감면 실시
자영업 주요뉴스경남 거제시가 경기 침체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감면한다. 거제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임차해 사업에 사용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임대료율을 기존 5%에서 1%로 낮추는 감면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행정안전부 고시에 따른 것으로, 적용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다. 지원 대상은 해당 기간 동안 공유재산을 직접 사업장 운영에 사용하는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이다. 거제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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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연계 다이로움 환급 행사… 최대 28% 소비 혜택
자영업 주요뉴스전북 익산시가 정부 주관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에 맞춰 지역 소비자에게 최대 28% 혜택을 제공하는 다이로움 환급 이벤트를 시행한다. 익산시는 이를 위해 전북 도내 최대 규모인 국비 13억 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오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12일간 적용되며, 시민들은 별도 신청 없이 다이로움으로 결제만 하면 자동 참여된다. 다이로움 결제금액의 5%는 정책수당 형태로 환급되며, 최대 지급 한도는 3만 원, 지급 시점은 11월 말 일괄 지급이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선착순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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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상 공유재산 임대료 최대 80% 인하
자영업 주요뉴스창원특례시가 지역 경기 회복과 소상공인 부담 경감을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시는 28일, 공유재산을 임차해 영업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임대료를 최대 80% 감액·환급하는 지원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9월 「공유재산 및 물품 관리법 시행령」을 개정하고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를 시행한 데 따른 것으로, 창원시는 이에 맞춰 임대료 적용 요율을 기존 5%에서 소상공인 1%, 중소기업 3%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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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원이 만든 도시 가치”… 인천시 시민행복 만족도 64% 기록
자영업 주요뉴스인천시가 ‘천 원’이라는 상징적 금액을 중심으로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을 추진하며 높은 시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인천시는 28일 “올해 10월 도시 브랜드 평판 빅데이터 분석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으며, 주민 생활 만족도 조사에서도 64.6%의 만족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천원주택’, ‘천원택배’, ‘i-바다패스’로 대표되는 ‘인천형 천원 정책’은 단순한 가격 인하가 아닌, 모든 시민이 동등하게 혜택을 누리는 공정 복지 모델로 평가된다. 시는 “천 원은 단순한 금액이 아니라 시민에게 신뢰를 상징하는 단위”라며, “적은 금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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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대출 1,070조원 돌파… 저소득층 연체율 ‘상승세’ 뚜렷
자영업 주요뉴스국내 자영업자 대출 잔액이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특히 저소득 자영업자의 연체 위험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유동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은행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2분기 말 기준 자영업자 대출 잔액은 1,069조6,000억 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1분기 대비 약 2조 원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규모다. 대출 증가의 중심에는 저소득 자영업자(소득 하위 30%)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저소득 자영업자의 대출 잔액은 2024년 1분기 130조6,000억 원에서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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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빙로봇 위약금 폭탄에 자영업자 ‘호소’… 약관 비공개·부과 기준도 제각각
자영업 주요뉴스외식업 현장에서 확산되고 있는 서빙로봇 임대 서비스가 자영업자들에게 새로운 부담 요소로 지적되고 있다. 약정 계약 중 해지 시 부과되는 위약금이 과도한 수준이며, 업체별 기준도 제각각이라 소비자가 유리한 조건을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충남 아산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 모 씨는 국내 대기업이 제공한 서빙로봇을 3년 약정으로 사용했으나, 1년 만에 요금 미납으로 직권 해지됐다. 이 과정에서 남은 요금 60%와 철거비가 더해진 약 1,100만 원의 위약금이 청구됐다. 이 씨는 “미납분을 전부 납부하고 다시 사용하겠다고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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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배달앱 ‘땡겨요’ 시장점유율 5% 돌파… 민간 배달시장에 균열
자영업 주요뉴스서울시 공공배달서비스 ‘서울배달+ 땡겨요’가 국내 배달시장 경쟁 구도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땡겨요’는 올해 8월 기준 시장점유율 5.68%를 기록하며 서비스 도입 이후 처음으로 5% 벽을 넘어섰다. 9월에도 5.16%를 유지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배달 시장은 그동안 대형 민간 배달앱 3개 기업이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해온 과점 구도였다. 이러한 상황에서 공공이 운영하는 배달앱이 후발주자로서 유의미한 점유율을 확보했다는 점은 업계에서도 이례적인 성과로 평가되고 있다. ‘땡겨요’의 성장세는 수치로도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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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부터 온라인몰까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개막
자영업 주요뉴스정부가 내수 회복과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한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이 29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정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최근 소비 회복 흐름을 경제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행사는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경제’를 비전으로, 국무조정실·기획재정부·문화체육관광부·산업통상자원부 등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전국 온·오프라인 유통망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페스티벌 기간 동안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코리아 듀티프리페스타, 농축산물 할인 행사, 여행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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