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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개인파산 4천건 육박…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장기화에 지역경제 경고음

    전북 지역에서 개인파산 신청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폭증하고 있다.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이른바 ‘3고 악재’가 장기화되면서 자영업자와 가계가 극심한 압박을 받자 지역경제 전반에 구조적 위험 신호가 감지되고 있다. 법원통계월보에 따르면 전북 개인파산 신청은 올해 1월 79건에서 출발해 매달 증가하며 7월 613건 → 8월 697건 → 9월 904건 → 10월 894건까지 치솟았다. 증가세가 한 번도 꺾이지 않은 것이다. 이 흐름이 이어질 경우 전북의 연간 개인파산 신청 건수는 사상 처음으로 4,000건에 육박할 전망이다. 특히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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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취업자 22만5천명 증가… 고용 훈풍 속 30대 ‘쉬었음’ 역대 최대

    11월 취업자가 1년 전보다 22만5천명 증가하며 두 달 연속 20만명 안팎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고용시장에 다소 온기가 감지됐지만, 청년층 취업 감소와 제조·건설업 부진 등 구조적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옛 통계청)가 10일 발표한 ‘11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904만6,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 대비 22만5,000명 늘었다. 올해 6~8월 10만명대 증가세에서 벗어나 9월 31만명대까지 상승했다가 10월 19만명 증가, 11월 다시 증가 폭이 확대된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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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정착형 0원 임대주택’ 모집 마감… 청년 12:1 경쟁률, 관심 폭발

    하동군이 청년·신혼부부·근로자의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정착형 0원 임대주택이 뜨거운 관심 속에 입주자 모집을 마감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청년 14호, 신혼부부 11호, 근로자 19호 등 총 44호 규모로 진행됐으며, 청년 167명·신혼부부 15명·근로자 35명 등 총 217명이 신청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년 1인 가구 대상 ‘청춘아지트 하동달방’은 11.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원자 217명 중 197명(약 91%)이 30대 이하로 집계됐으며, 직업별로는 - 기업 근로자 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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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해시, 내년부터 상하수도 요금 인상… 상수도 1t당 950원→1,220원

    강원 동해시는 2025년부터 가정용 상·하수도 요금을 단계적으로 인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수도 요금은 1t당 950원에서 1,220원, 하수도 요금은 660원에서 820원으로 각각 오른다. 동해시는 이번 요금 인상 배경에 대해 노후 정수장 개선, 상·하수관로 정비 등 필수 기반시설 투자비 증가, 그리고 수돗물 생산원가 상승을 이유로 들며 “안정적인 수돗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상하수도 요금은 2018년 이후 7년간 동결돼 왔으나, 시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년간 단계적 인상안을 적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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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 유출 여파 쿠팡이츠로 번지나… “주문 30% 줄었다” 배달 점주들 직격탄 호소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가 쿠팡이츠까지 번지며 소상공인 배달 점주들이 직접적인 피해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플랫폼 소비자 이탈이 실제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속속 나오고 있다. 1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정보 유출 논란 이후 불과 닷새 만에 일간 활성 이용자(DAU)가 200만 명 이상 감소했다.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 집계 기준 지난 6일 쿠팡 DAU는 1594만 명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이달 1일 대비 약 204만 명 줄었다. 쿠팡이츠 역시 쿠팡 유출 사태 다음 날인 지난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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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몰라서 못 받는 지원 없다”… 신한·하나·우리·기업은행 등 5개 앱에서 정부 혜택 자동 안내

    정부가 국민이 직접 지원을 찾아다니던 방식을 넘어, “정부가 먼저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로 전환한다. 행정안전부는 10일부터 개인 맞춤형 공공서비스 안내 시스템 **‘혜택알리미’**를 전면 가동하며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한다고 9일 밝혔다. 혜택알리미는 소득, 거주지, 가족 구성 등 개인 정보를 분석해 본인이 받을 수 있는 정부·지자체·공공기관의 혜택을 자동으로 찾아주는 시스템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청년·구직·임신·전입 등 4개 분야 1,500종만 제공됐지만, 이번 확대를 통해 전 분야 6,000여 종으로 4배 이상 늘렸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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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사과·전남 약과, TV홈쇼핑에서 만난다”… 정부,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시범사업 가동

    경북 사과, 전남 약과, 전복 등 지역 특산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이 TV 홈쇼핑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정부가 소상공인과 지역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TV홈쇼핑과 손잡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 것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우정사업본부는 9일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지역 중소·소상공인 우수제품 21개를 TV홈쇼핑 7개 사를 통해 판매하는 판로 확대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경북·전남 등 지역자치단체와 함께 GS리테일(GS SHOP), CJ ENM(CJ온스타일),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우리홈쇼핑),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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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제10기 청년희망단’ 공개 모집… 청년이 직접 만드는 전주 청년정책 플랫폼

    전주시가 청년의 시정 참여 확대와 현장 중심 청년정책 강화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제10기 전주시 청년희망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청년희망단은 ‘전주시 청년희망도시 구축을 위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전주의 대표 청년정책 참여 기구다. 전주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이라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 전업주부, 소상공인 등 신분과 무관하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제10기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다. 선발된 단원들은 기획소통, 일자리정책, 인구정책, 문화교육, 복지 등 5개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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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산 5일 전까지 일했죠”… 육아 사각지대에 놓인 1인 소상공인의 현실

    제주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양민아(36) 씨는 내년 셋째 출산을 앞두고 지난 7년 동안의 시간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간다고 말했다. 결혼과 동시에 생계를 위해 맞벌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였고, 2018년 혼자 사업장을 열며 본격적인 생업 전선에 뛰어들었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아르바이트생까지 고용했지만 보험, 급여, 관리해야 할 일은 끝이 없었다. 매달 인건비는 큰 부담으로 돌아왔다. 그런 가운데 첫 출산 소식이 전해졌고, 양 씨는 일과 육아 사이에서 갈등에 빠졌다. 가게 문을 닫을 수 없어 산후조리를 위해 카페 매니저를 다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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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공유재산 임대료율 2.5%로 인하…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 부담 완화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공유재산 임대료율을 기존 약 5%에서 2.5%로 대폭 인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지원책이다. 이번 임대료율 인하는 지난 9월 개정된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을 근거로 한다. 개정 전에는 재난 피해 상황에서만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임대료 경감이 가능했으나, 이번 법령 개정으로 경기침체 대응을 위한 임대료 인하도 허용되면서 보다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 도교육청은 이에 따라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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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상품공급 차질 있었지만 납품 중단은 아냐… 회생채권 순차 변제 중”

    홈플러스가 최근 제기된 상품 공급 문제와 관련해 “일부 상품의 납품대금 지급 지연으로 공급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나, 납품 중단은 없다”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9일 미디어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을 포함한 협력사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해왔으나, 최근 현금 흐름이 악화되면서 일부 대기업 회생채권 및 납품대금 지급이 늦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제품의 납품 지연 또는 물량 조절이 나타나고 있지만, 회사 측은 이를 “거래 중단이 아닌 일시적 공급 지연일 뿐이며, 대부분의 협력업체와는 정상적으로 거래 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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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 괴산군, 전 군민에 1인당 50만 원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2026년 1월 시작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이 군민 1인당 50만 원의 ‘민생안정지원금’을 2026년 1월부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정부가 추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연장선으로, 지역 소비 진작과 경기 활성화를 위한 지방 차원의 민생지원 대책이다. 군은 오는 19일 열리는 괴산군의회 11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는 즉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금 사업은 ‘괴산군 민생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에 근거해 마련됐으며, 총 18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급 방식은 군민 1인당 50만 원을 ‘괴산사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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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신사, 지하철 2호선 ‘성수·무신사역’ 공식 병기… 안내방송까지 변경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역명병기(역명 병행 표기) 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이는 서울교통공사가 역세권 내 기업·기관의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도시철도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추진하는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조치로 성수역 내외부의 역명판은 물론, 대합실 방향 유도 표지판, 승강장 역명판, 스크린도어(SD) 역명판, 전동차 노선도, 안내방송 등 다양한 위치에서 ‘성수역’과 함께 ‘무신사’가 병기된다. 특히 2호선 전동차에서는 “이번 역은 성수, 무신사역입니다(This stop is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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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청년몰 ‘붕괴 위기’… 유동 인구 끊기며 매출 76% 폭락

    전주시가 한때 대표 청년정책 성공 사례로 홍보해왔던 전주 청년몰이 장기 경기침체와 인구 흐름 감소로 사실상 붕괴 위기에 놓였다. 평일 오전 11시 30분 찾은 청년몰은 대부분의 점포가 문을 열지 않은 채 인적조차 드문 모습이었다. 점포 안내문에는 오픈 시간이 11시 30분으로 적혀 있었지만 실제로 영업 중인 가게는 거의 없었고, 주말 역시 정상 영업시간임에도 불이 꺼진 채 문을 일찍 닫은 점포가 적지 않았다. 청년몰에서 장기간 장사해온 A씨는 “손님 한 명 없는 가게에 혼자 앉아 있는 시간이 너무 괴롭다”며 “버티기 어려운 날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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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00만원 팔아도 실입금 1164만원”…배달 수수료에 자영업자들 “장사 의미 없다”

    배달 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극심해지면서 “팔아도 남는 게 없다”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자영업자 커뮤니티에는 한 달 매출 1900만원 중 실제 입금액이 1164만원에 불과한 정산 내역이 공개돼 큰 공감을 얻었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공제율은 각각 28.1%, 36.4%에 달해 수익성이 크게 떨어진 상황이다. 작성자는 하루 100만원을 팔아도 광고비·수수료·배달비 등을 제외하면 50만원 남고, 여기에 인건비·임대료·공과금을 빼면 실제 수익은 10만원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그는 “배달 시장은 끝났다”며 “배달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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