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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노조, 물·소금까지 끊고 ‘아사 단식’ 돌입…사태 해결 촉구하며 벼랑 끝 투쟁

    홈플러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노조 지도부가 생존을 건 단식 투쟁에 돌입했다. 인수자는 단 한 곳도 나타나지 않은 채 기업 붕괴 가능성이 현실화되자, 노조는 사태 해결을 위한 정부 개입을 요청하며 ‘물·소금까지 끊는 아사 단식’이라는 초강수를 선택했다. 홈플러스지부(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노조)는 1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도부 3명(안수용 지부장·손상희 수석부지부장·최철한 사무국장)이 24일째 단식 농성 후 생명 유지에 필요한 수분·염분 섭취까지 거부하겠다고 선언했다. 단식으로 9~13kg 체중이 빠진 노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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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자 단체 "쿠팡, 지금 대책 내놔라…지연 시 불매 운동 나설 것"

    쿠팡에서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두고 소비자 단체들이 강력 대응을 예고했다. 소비자교육중앙회·한국여성소비자연합 등 12개 단체로 구성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는 1일 성명을 발표하며 쿠팡에 즉각적인 피해보상 및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번 정보 유출 사고가 주소·연락처·구매 내역·공동현관 비밀번호까지 포함된 민감 정보가 유출된 심각한 사안이라고 규정하며 깊은 우려와 분노를 표했다. 이어 쿠팡에 사고 원인과 유출 규모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실질적인 배상안을 즉시 내놓을 것을 요구했다. 특히 소비자가 겪을 수 있는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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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억 투입된 광주 동구 ‘충장르네상스’, 활력은 살아났지만 공실률 여전히 20%대

    광주 동구가 구도심 상권 회복을 목표로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충장르네상스’ 사업이 5년차를 맞으며 막바지에 이르고 있다. 총 100억 원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로 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가 나오지만, 충장로 일대 공실률은 여전히 20%대를 유지하고 있어 실제 회복까지는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충장르네상스 사업은 국비 50억, 시·구비 각 25억 등 총 100억 원을 투입해 2026년까지 단계별로 지역 상권을 재생하는 프로젝트다. 동구는 충장로 1~5가와 금남지하상가 등 약 25만㎡를 ‘예술(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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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음식점 1년 새 1천여곳 줄어…식재료·인건비 상승에 경영 악화

    지난 1년 동안 광주·전남 지역 음식점이 1,079곳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코로나 이후 꾸준히 늘던 점포 수가 최근 경기침체와 고물가 영향으로 급감하며 외식업 경영 환경이 빠르게 악화되고 있다. 국세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9월 말 기준 음식점 수는 광주 2만1,479곳, 전남 3만4,323곳이며, 1년 전 대비 각각 735곳·344곳 줄었다. 코로나 이후 계속 증가하던 추세가 지난해부터 꺾였고, 올해는 이미 전년 대비 감소폭이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됐다. 감자·양파·김치·계란 등 주요 식재료 가격이 상승하면서 점포 운영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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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효과에도 ‘고물가의 벽’…3분기 소상공인 이익 5% 감소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으로 올 3분기 소상공인 매출이 늘었지만, 고물가로 인한 비용 부담이 증가하며 이익은 전 분기 대비 5%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1일 발표한 2025년 3분기 소상공인 동향에 따르면 소상공인 사업장당 평균 매출은 평균 4,560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1.16% 증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5.28%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비용 지출이 3.22% 늘어난 3,435만원에 달하면서 평균 이익은 1,179만원으로 전 분기 대비 4.63% 감소, 이익률 역시 24.7%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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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킨 이어 피자·햄버거도 할인…‘서울배달+땡겨요’ 상생 할인 확대

    서울시 공공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신규 상생 협약을 체결하며 소비자 할인 혜택을 크게 늘린다. 서울시는 28일 신한은행·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도미노피자·롯데리아·버거킹 등 11개 브랜드와 협약을 맺고 할인 범위를 기존 치킨 업종에서 피자·햄버거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서울배달+가격제’는 서울시·신한은행·프랜차이즈 본사가 중개비를 공동 부담해 소비자 할인 폭을 키우는 구조로, 배달전용상품권 선할인 + 땡겨요 자체 할인쿠폰 + 브랜드 프로모션까지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할인 쿠폰은 예산 소진 시까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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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르면 손해"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폭발적 성장… 주문·매출 5배 급증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가 올해 들어 극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2년 민간앱의 높은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제주도가 도입했지만 초기에는 가맹점·이용자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며 시장 경쟁에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 그러나 올해 제주도와 정부가 소비쿠폰 지원, 배달비 3,000원 지원사업(예산 12억원), 농식품부 쿠폰 지급,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시 최대 15% 적립 혜택까지 제공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홍보 캠페인 ‘3Go 챌린지’가 더해지며 먹깨비는 가맹점·주문량·매출이 모두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선순환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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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 폐업인데 보상 없다” 육견업계, 식약처 앞 집단 규탄

    전국육견관련자영업자협의회 소속 업계 종사자 420여명이 27일 충북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앞에서 집회를 열고 개식용종식특별법 시행과 관련해 정당한 폐업 보상을 요구했다. 협의회는 정부와 식약처가 “불법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지원을 배제하고 있다며 “수십 년간 영업신고·사업자등록·세금납부를 통해 합법적으로 운영해온 업주들을 고의적으로 제외하려는 조치”라고 반발했다. 이어 “유통·도축·판매가 불법이었다면 정부가 인허가를 내줄 수 없었으며 세금 부과 또한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행정기본법상 신뢰보호원칙에도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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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홀로 사장님 증가·폐업 고려 확대”…서울 소상공인 3년 실태 공개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이 발간한 「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가 최근 3년간 서울 소상공인들의 창업·경영·폐업·건강 상태 변화를 분석하며 맞춤형 지원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백서는 2022~2024년 패널조사를 기반으로 했으며, 종합편 1권과 자치구별 실태를 담은 25권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서울 소상공인의 76%는 평균 11.9개월의 준비기간과 약 9,895만원의 초기 자금을 들여 창업에 나섰으며, 철저히 준비한 창업자의 영업이익은 준비 없이 창업한 경우보다 월평균 355만원 더 높았다. 폐업을 고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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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저축은행, 소상공인 위한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 출시…최대 연 5.0% 금리 제공

    하나저축은행이 소비 위축 및 내수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새로운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27일 하나저축은행은 소상공인 상생을 목표로 한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 ‘하나더소호 동행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지난해 12월 선보인 ‘사장님 혜택 가득 보통예금’에 이어 두 번째 상생 금융상품으로, 공공마이데이터 스크래핑을 통한 비대면 가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상품은 총 100억 원 한도 내 판매되며, 계약 기간은 1년, 월 납입액은 최소 1만원~최대 50만원이다. 1인 다계좌 가입이 가능하며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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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업 소상공인 구직지원금 10년 만에 ‘비과세’ 인정…국세청 환급 착수

    국세청이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을 위해 구직지원금을 비과세 대상으로 공식 인정하고, 지난 10년간 과세됐던 금액에 대해 환급 절차에 나선다. 그동안 소상공인이 폐업 후 구직 활동 또는 취업 시 지급받은 전직장려수당(구직지원금)은 기타소득으로 분류돼 22% 세율이 적용돼 왔다. 그러나 해당 지원금이 소득세법상 과세대상으로 규정되지 않았음에도 관행적 원천징수와 보수적 세정 운용으로 납세 의무가 부과돼 왔다는 문제 제기가 지속됐다. 국세청은 올해 10월 구직지원금에 대한 비과세 유권해석을 내렸으며, 이에 따라 2020~2025년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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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상추가 금값’…햄버거·샌드위치 핵심 재료 실종 위기

    직장인들의 점심 선택지가 외식비 상승으로 햄버거·샌드위치 등 프랜차이즈 메뉴로 이동하고 있지만, 메뉴의 핵심 재료인 양상추가 시장에서 품귀 현상을 보이며 ‘금(金)상추 사태’가 현실화되고 있다. 이상 기후로 채소 수급이 무너지자 프랜차이즈 업계까지 직격탄을 맞으며 기후플레이션이 일상 소비를 흔들고 있다.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울산 지역 외식 메뉴 가격은 1년 새 500~800원가량 일제히 상승했다. 자장면은 6500원→6800원, 칼국수 8900원→9200원, 냉면 1만200원, 삼계탕 1만5400원으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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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 일주일도 안 남았다”…30일 이후 잔액 전액 소멸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기한이 일주일도 채 남지 않으면서 시민들이 잔액 확인에 나서고 있다. 대부분 신용·체크카드에 자동 차감되는 형태지만, 일부는 실물 쿠폰을 보유하고 있어 사용 여부를 다시 체크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이미 대부분 소진됐다는 반응이 많지만, 뒤늦게 잔액을 확인했다는 사례도 적지 않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은 오는 30일부로 종료되며,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해당 쿠폰은 경기 회복을 위해 정부가 올해 두 차례 지급한 소비지원금으로, 개인 명의 카드에 충전된 금액이 결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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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 6,349% 금리까지…전북 자영업자 덮친 불법 사금융 ‘주의보’

    장기 경기침체 속에서 전북 지역 자영업자를 노린 불법 사금융 범죄가 급증하고 있다. SNS·문자 광고를 통해 경영난에 빠진 소상공인을 유혹하는 방식이 대표적이며, 최고 금리가 무려 6,349%에 달하는 초고금리 사채 사례까지 확인되면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5년(2021~2025년) 동안 전북에서 발생한 불법 사금융 범죄는 총 401건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대부업법·이자제한법 위반이 62.1%, 채권추심법 위반이 37.9%로 파악되며, 불법 사금융 10건 중 6건이 고금리 사채형 범죄로 확인됐다. 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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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1년도 못 버티는 소상공인 늘었다…서울 자영업자 5명 중 1명 "폐업 고려"

    서울 소상공인의 폐업 고민 비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26일 서울신용보증재단이 발간한 2025 서울시 소상공인 생활백서에 따르면 창업 후 1년이 되기 전 폐업을 고려한 비율은 지난해 20.2%로, 2022년 14.4%에서 뚜렷한 증가세를 보였다. 경기 침체(29.7%)와 매출 부진(23.4%)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으며, 적지 않은 소상공인이 창업 후 기반을 잡기도 전에 경영 부담과 생존 압박에 직면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사 참여 소상공인의 평균 창업 준비 기간은 11.9개월, 초기 투자금은 약 9,895만 원으로 확인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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