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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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2명 중 1명 부업한다…참여율 48.4%, 30대·프리랜서 가장 활발
자영업 주요뉴스한국 직장인 절반 가까이가 본업 외 부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인크루트의 기업 주문형 긱워커 플랫폼 ‘뉴워커’가 성인 72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부업 참여 여부’ 설문에 따르면, 응답자의 48.4%가 현재 부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직업군별로는 프리랜서의 부업 참여율이 73.9%로 가장 높았고, 대학생(57.9%), 자영업자(56.3%), 직장인(48.4%)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57.0%로 가장 활발했으며 20대(55.2%), 40대(50.4%), 50대 이상(30.7%)이 뒤를 이었다. 부업을 하는 주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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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배민’ 주춤한 사이…쿠팡이츠·땡겨요 폭발 성장
자영업 주요뉴스배달앱 시장 1위인 배달의민족(배민)의 이용자 증가세가 꺾인 사이, 쿠팡이츠와 공공배달앱 ‘땡겨요’가 무료 배달·쿠폰 혜택을 앞세워 빠르게 몸집을 키우고 있다. 고물가로 배달비 부담이 커지면서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 혜택이 많은 후발업체로 이동한 영향이다. 25일 와이즈앱·리테일 조사에 따르면 10월 기준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배민 2170만명, 쿠팡이츠 1230만명, 요기요 444만명, 땡겨요 345만명, 먹깨비 81만명 순이다. 특히 땡겨요는 1년 새 235% 급증했고, 먹깨비는 124%, 쿠팡이츠는 32% 늘며 역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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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유소 폐업 비용 50% 정부 지원 시…연평균 80억 재정 소요 분석
자영업 주요뉴스정부와 지자체가 폐업 주유소의 철거·토양 정화 비용의 50%를 지원할 경우, 연평균 약 80억 원의 재정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국회 오세희 의원은 지난 3월 석유사업법 개정안을 발의하며 폐업 신고를 한 석유판매업자에게 정부·지자체가 폐업지원금 또는 사업전환 지원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 영업 환경 악화로 폐업 주유소는 매년 100~200곳씩 증가하며, 2021년 283곳·2023년 162곳이 문을 닫는 등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전기차·수소차 보급 확대 등으로 주유소 수는 2020년 1만 1,589곳에서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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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지역 빈 점포 급증…소상공인·자영업자 “매출 감소·임대료 부담에 한계”
자영업 주요뉴스경북 영주 지역의 빈 점포가 빠르게 늘어나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경기 침체의 직격탄을 맞고 있다. 한때 영주의 대표 상권이던 원도심 영주동 ‘문화의 거리’는 빈 점포가 잇따라 생기고 있으며, 신도시 가흥택지지구 역시 곳곳에 임대 안내문이 붙으며 상권 쇠퇴가 뚜렷한 모습이다. 의류업을 운영하는 A씨는 “매출은 계속 줄고 임대료는 오히려 올라 가족이 직접 매장을 지킬 수밖에 없다”고 호소했고, 신도시에서 요식업을 운영하는 L씨는 기대했던 상권 형성이 더디고 낮은 매출로 인해 대출 상환까지 부담된다고 토로했다. 오랜 기간 식당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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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당 10만 원 또 드립니다”…파주시, 531억 규모 민생지원금 내년 초 지급
자영업 주요정보경기도 파주시가 내년 초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25일 파주시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며, 총 사업비는 531억 원 규모로 책정됐다. 지원금은 즉시 사용 가능한 지역 화폐 ‘파주페이’로 지급된다. 파주시는 고금리·고물가·고용 불안으로 시민 체감 경기가 여전히 회복되지 못하고 있고,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 겪는 어려움도 지속되고 있어 신속한 민생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효과를 이어가기 위해 지급 시기를 내년 설 명절 전후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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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일부터 국세 카드납부 수수료 전격 인하…소상공인 부담 크게 줄어든다
자영업 주요뉴스정부가 12월 2일부터 신용·체크카드로 국세를 납부할 때 부과되는 ‘국세 납부대행수수료’를 전면 인하한다. 국세청은 25일 “신용카드사와 금융결제원과의 협의를 마치고 고시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까지 마련했다”며 이번 조치가 소상공인과 영세사업자 부담 완화를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인하는 2016년·2018년 이후 7년 만으로, 전 세목에 대해 0.1%p 일괄 인하되며 특히 부가가치세·종합소득세 등 영세사업자에게 직접 영향이 큰 세목은 신용카드는 0.8%→0.4%, 체크카드는 0.5%→0.15%로 절반 이하 수준으로 낮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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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농산물 가격 비교·자영업 컨설팅까지 지원”… 정부, ‘AI 민생 10대 프로젝트’ 본격 추진
자영업 주요뉴스정부가 내년부터 농산물 가격 비교, 자영업 경영 컨설팅, 국민 안전 서비스 등 생활 밀접 분야에 AI를 본격 도입하는 ‘AI 민생 10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4일 열린 제1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된 이번 계획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소비·보건·안전 관련 공공서비스를 AI 기반으로 신속하게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정부는 주요 과제에 향후 2년간 각각 100억 원을 투입해 AI 국세 상담사, 모두의 경찰관, AI 인허가 도우미 등 민생 서비스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정부는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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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프랜차이즈 가맹본부, 알고보니 불법 대부업?… 서울시 첫 검찰 송치
자영업 주요뉴스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이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를 수사한 결과, 본부 대표를 불법 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가맹본부 대표가 불법 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것은 전국 최초 사례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프랜차이즈 본부는 2023년부터 2024년 말까지 연 3~4%의 저금리로 은행에서 운영자금과 시설자금 총 790억 원을 대여받았다. 그러나 창업 자금이 부족한 가맹점주들에게 본사 자금으로 운영하는 12개 대부업체를 통해 연 12~15%의 고금리로 금전을 빌려준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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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소기업·소상공인 57% “지난해보다 경영환경 악화”… 내수 부진·원가 부담 겹쳐
자영업 주요뉴스제주지역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이 지난해보다 경영환경이 악화됐다고 답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내수 부진과 원가 상승, 인건비 부담 등 복합적 요인이 경영난을 심화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회장 성상훈)가 24일 발표한 ‘2025 제주지역 소기업·소상공인 경영환경 조사’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57.0%가 지난해 대비 경영환경이 나빠졌다고 응답했다. 반면 “호전됐다”는 응답은 6.0%에 그쳐 현장의 체감 경기 침체가 매우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 가장 큰 경영 애로 요인은 ‘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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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상공인의 절반 “적자 경영”… 3곳 중 1곳, 3년 내 은퇴·폐업 고려
자영업 주요뉴스인천지역 소상공인의 경영 상황이 심각한 수준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적자 운영 비율이 절반을 넘어서며 향후 3년 안에 은퇴 또는 폐업을 고려하는 비율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22일, 인천 노란우산 가입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인천 소상공인 은퇴·폐업 준비현황 및 폐업 애로사항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인천 개인사업자 폐업률이 전국 최고 수준이라는 점을 반영해 관련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해 진행됐다. 조사에는 ‘은퇴·폐업 준비현황’ 161명, ‘폐업 애로사항’ 154명이 참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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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나는 식당 문을 못 열었을까”… 지갑 닫는 소비자, 버티는 자영업자 사이 골목경제 ‘경고음’
자영업 주요뉴스도심 곳곳에서 소비자들의 ‘망설임’이 짙어지고 있다. 간단한 외식조차 계산기를 두드리는 시대. 생활비 부담과 경기 둔화가 겹치면서 소비 심리가 급격히 얼어붙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 시민은 퇴근길 식당 앞에서 한참을 망설였다. 집에 밥이 없어 간단히 외식하려던 계획은 이내 전기요금·카드값·관리비·대출이자 등 머릿속을 스치는 각종 고정비 앞에서 주저앉았다. 그는 “먹어야 하는 건 알지만, 지금 이 지출이 괜찮을까부터 고민하게 된다”며 “소비는 취향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 됐다”고 토로했다. 전문가들은 지금의 소비 주저 현상이 개인의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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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휘발유 9개월 만에 1,700원대 돌파… 올해 최고가
자영업 주요뉴스???? [속보] 전북 휘발유 9개월 만에 1,700원대 돌파… 올해 최고가 기록 전북 지역 휘발유 가격이 9개월 만에 리터당 1,700원대를 재돌파했다. 국제유가가 최근 소폭 하락세임에도 불구하고 환율 급등과 유류세 환원 등의 영향으로 국내 기름값은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21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 자료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리터당 1,703.9원으로 전주 대비 18.4원 상승했다. 경유 역시 리터당 1,598.0원으로 29.8원 오르며 3주 연속 동반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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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소상공인 매출 UP! 비법노트에 담았습니다”…해남 상권활성화 추진단 책자 발행
자영업 주요뉴스해남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단이 소상공인들이 매출을 높일 수 있는 실전 전략을 담은 ‘매출 UP! 비법노트’를 발행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남도가 추진하는 해남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상인들의 역량 강화와 점포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추진단은 상인들이 점포 운영으로 바빠 집합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교육형 책자 형태로 제공했다. 비법노트에는 30년간 상권활성화 사업을 이끌어온 김덕일 추진단장의 실전 노하우가 담겼다. 상인들이 책을 보며 스스로 점포를 객관적으로 진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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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폐업 절차 돕는 ‘서포팅 솔루션’, 최대 600만 원 철거지원금 무료 대행
자영업 주요정보폐업 예정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최대 600만 원의 철거지원금 신청을 무료로 대행해 주는 ‘서포팅 솔루션’이 21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경기 불황과 소비 위축이 이어지면서 경영난을 견디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하는 소상공인이 늘고 있다. 하지만 폐업을 하더라도 임대차 계약 종료에 따른 원상복구 의무와 높은 철거 비용은 자영업자들에게 큰 부담으로 남는다. 이에 민간 서비스 ‘서포팅 솔루션’은 정부 지원금을 활용해 이러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 복잡한 폐업 절차를 대신 처리해 주고 있다. ‘서포팅 솔루션’은 폐업 소상공인이 놓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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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상승 보장”…자영업자 속인 온라인 광고대행사 8곳, 경찰 수사 받는다
자영업 주요뉴스‘연 매출 2400만원 상승 보장’, ‘목표 미달 시 자동 연장’ 등 그럴듯한 문구로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유혹해 광고 계약을 체결하게 한 뒤 약속을 지키지 않는 등 기만적 영업을 해온 온라인 광고대행사 8곳이 경찰 수사 대상에 올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1일 온라인 광고대행 불법행위 대응을 위한 민·관 합동 태스크포스(TF) 검토회의를 거쳐 올해 3분기 신고가 집중된 광고대행업체 8곳을 수사기관에 의뢰했다고 밝혔다. TF에는 공정위·과학기술정보통신부·중소벤처기업부·한국인터넷광고재단·한국인터넷진흥원 등이 참여한다. 주요 적발된 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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