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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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사칭 ‘노쇼(NO-Show) 사기’ 기승…소상공인 대상 피해 급증, 각별한 주의 필요
자영업 주요뉴스전국적으로 공무원·군인·경찰 등 공공기관을 사칭한 ‘노쇼(NO-Show) 사기’ 피해가 잇따르면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경각심이 요구되고 있다. 노쇼 사기는 대량 주문을 가장해 신뢰를 쌓은 뒤, 다른 업체 물품을 대신 구매하라고 유도해 금전을 편취하는 신종 사기 수법이다. 노쇼 사기의 구조는 크게 2단계로 이루어진다. 먼저 피해자가 운영하는 업체에 물품을 주문해 신뢰를 얻고, 이후 “나중에 함께 결제하겠다”는 말을 덧붙여 대리 구매를 요청한다. 진짜 목적은 이 두 번째 단계에서 대리 구매 비용을 편취하는 것이다. 실제 피해 사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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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 시민 20만 원 지급…580억 규모 민생회복 추경 편성
자영업 주요정보순천시가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총 1조 9,450억 원 규모로 편성해 17일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 대비 2,279억 원 증가한 수치로, 일반회계 1조 6,269억 원, 특별회계 3,181억 원이 포함됐다. 이번 추경의 핵심은 전 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되는 ‘민생회복지원금’ 580억 원이 반영된 점이다. 순천시는 물가 상승과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해당 지원금을 편성했다. 재원은 순천만국가정원 등 주요 관광지 운영 수입 증가와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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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11월 24일부터 민생회복지원금 지급…1인 10만 원·복지대상자 20만 원
자영업 주요정보거제시가 지역 소비 촉진과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오는 11월 24일부터 ‘거제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시작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9월 30일 기준 거제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 그리고 거제시에 체류지를 둔 결혼이민자·영주권자다. 지급 금액은 일반 시민 1인당 10만 원, 복지대상자 20만 원으로 구분된다. 지급수단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째 주(11월 24~28일)에는 출생연도 끝자리 요일제가 적용된다. - 모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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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페이백 10월 지급 562만 명…총 3373억 지급, 1인 평균 6만 원 환급
자영업 주요뉴스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10월 상생페이백 지급 결과를 발표하며, 총 562만 명에게 3373억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이는 9~10월 지급액이 유발한 소비 진작 효과가 약 7조 원, 즉 지급액의 11배에 달한 것으로 분석됐다. 상생페이백은 만 19세 이상 국민을 대상으로 9월부터 11월까지 월별 카드 소비액이 작년 월평균 소비액보다 증가한 만큼의 20%를 환급하는 제도로, 월 최대 10만 원까지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지난 9월 15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두 달간 총 1316만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1월 9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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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지원금 끝난 줄 알았는데…” 순천시, 다음 달 시민 1인당 20만 원 추가 지원 추진
자영업 주요정보전남 순천시가 다음 달 중 모든 순천시민에게 1인당 20만 원의 민생회복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민생지원금이 종료된 상황에서 지자체가 자체 재원으로 추가 지원을 결정한 사례다. 순천시는 17일 총 1조945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는 제1회 추경(1조7171억 원)보다 2279억 원(13.3%)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는 2255억 원(16.1%) 증가해 1조6269억 원으로 편성됐으며, 특별회계는 24억 원 증액된 3181억 원이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8일 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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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지방세 ‘반토막’…내년 예산은 지역경제·신산업에 ‘선택과 집중’
자영업 주요뉴스경기 불황 여파로 핵심 세원이 급감한 전남 광양시가 내년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산업 육성에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감소한 세입에 따라 현재 추진 중인 각종 현안 사업은 선택과 집중, 혹은 시기 조정 방식으로 예산을 배분한다는 방침이다.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경기 침체가 이어지면서 지방세와 지방교부세 등 주요 세원이 크게 줄었다. 지방세는 2022년 2084억 원에서 2025년 1691억 원으로 3년간 393억 원 감소했고, 가장 큰 세입원인 지방교부세 역시 2022년 3264억 원에서 2025년 2804억 원으로 46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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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용품, 대형마트보다 전통시장이 10.8% 저렴”…생강·쪽파·새우젓 가격 차 커
자영업 주요뉴스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17일 발표한 김장 용품 가격 조사 결과, 전통시장에서 김장 재료를 구매할 경우 대형마트보다 평균 10.8%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공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통시장 37곳과 대형마트 37곳을 대상으로 김장 용품 15개 품목 가격을 조사했다. 김장 재료 구매 비용은 전통시장이 평균 35만447원, 대형마트는 39만7원으로 약 4만 원 이상 차이가 났다. 품목별로는 전통시장이 조미료(11.8%), 채소류(11.6%), 젓갈·선어류(4.6%) 등 대부분의 품목에서 가격 우위를 보였다. 전체 15개 품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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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성장 돕는다” 오늘부터 최대 1억 대출 지원 시작
자영업 주요뉴스정부가 소상공인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총 3조3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시작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부터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이 시중 은행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1년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이며 신용평점 710점 이상인 소상공인이 대상이다. 개인사업자는 최대 5000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으며, 상환 기간은 최대 10년의 분할상환 방식이다. 보증 비율은 90%로 설정됐다. 이번 대출의 핵심 특징은 은행이 보증서를 직접 심사·발급하는 ‘위탁보증 방식’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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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1600만 원 매출 보장?” 초보 창업자 울린 ‘매출 보장 함정’…법원, 계약 취소 인정
자영업 주요뉴스초보 창업자가 음식점 인수 과정에서 “월 1600만 원 매출이 나온다”는 말만 믿고 권리금을 지불했다가, 실제 매출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사실이 드러나 계약 취소를 인정받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전문가들은 “말로만 듣는 매출 보장에 속기 쉬운 전형적 사례”라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민사4부는 초보 창업자 A씨가 음식점 양도인 B씨를 상대로 제기한 ‘계약금 반환 및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1심을 뒤집고 A씨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장사 경험이 없던 A씨는 지난해 2월 B씨가 운영하던 두 개 점포의 영업권을 권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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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방비 폭탄 오나?” 영하권 추위 앞두고 전북 소상공인들 ‘비상’
자영업 주요뉴스전북 지역 소상공인들이 다가오는 한파를 앞두고 난방비 폭등 우려에 한숨을 내쉬고 있습니다. 이미 전기·도시가스 단가가 큰 폭으로 오른 상태에서, 올해 에너지 사용량까지 증가해 실제 체감 비용이 작년보다 더 높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요금은 지난 2023년 1·2분기에만 총 21.1원 인상됐으며, 도시가스 요금 역시 최근 5년간 약 57%나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전북 지역의 올해 1~9월 전력 판매량이 1,652만MWh(전년 대비 1.3%↑), 도시가스 공급량도 1.4% 증가하며 이미 사용량이 작년보다 많은 상태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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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경기 회복 신호! ‘닫혔던 지갑’ 다시 열린다… 소비·경제 살아난다
자영업 주요정보전북 지역에서 소비와 경제 활동이 예상보다 빠르게 회복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장기간 이어진 경기 침체 속에서도 소비자들이 현금영수증 발급과 카드 결제를 늘리며 지갑을 다시 열기 시작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16일 국세통계포털 월간경제지표에 따르면, 전북의 현금영수증 발급액은 6월 대비 9월에 대부분 업종에서 증가했습니다. - 소매업: 821억 → 871억 - 음식업: 445억 → 463억 - 숙박업: 48억 → 54억 - 병의원: 223억 → 240억 - 서비스업: 267억 → 293억 경기 침체 이후 현금영수증 발급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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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속보 | 소상공인 10곳 중 6곳 "작년보다 경영 악화"
자영업 주요뉴스광주·전남 지역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60% 이상이 지난해보다 경영이 더 어려워졌다고 호소한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광주전남본부가 지역 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경영 악화의 주요 이유로는 ▲내수 부진 ▲판로·매출 감소 ▲인건비 상승이 꼽혔습니다. 또한 자금 조달 과정에서도 어려움이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는데, 높은 대출 금리, 까다로운 심사 조건, 복잡한 정책 자금 절차 등이 큰 부담으로 지적됐습니다. 소상공인들은 경기 회복을 위해 내수 활성화 대책, 금융·대출 지원 확대, 직접 자금 지원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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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에서 바로 신청하세요”…정부, 3.3조 규모 ‘소상공인 성장대출’ 출시
자영업 주요정보정부가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3조 3,000억 원 규모의 신규 보증부 대출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소상공인 성장촉진 보증부 대출’을 단계적으로 출시한다고 밝히며, 은행에서 바로 신청 가능한 위탁보증 방식을 이번 정책의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상품은 신용평점 710점 이상, 업력 1년 이상인 소상공인 가운데 매출 증가·수익성 개선·고용 확대·스마트기술 도입(키오스크 등) 등을 충족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개인사업자는 최대 5,000만 원, 법인은 최대 1억 원까지 가능하며 최장 10년 분할상환(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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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상생페이백 지급일 12월 15일 확정…10월분은 오늘(15일)부터 지급
자영업 주요정보정부의 소비 활성화 정책인 상생페이백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11월 사용분 환급금이 오는 12월 15일 지급될 예정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10월 사용분은 오늘(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이 시작됐다. 상생페이백은 전년도 월평균 카드 사용액 대비 올해 9~11월 각 월별 카드 사용액이 증가한 경우, 증가분의 20%(월 최대 10만 원, 총 30만 원)을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제도다. 신청은 이달 30일 자정까지 상생페이백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은 오는 28일까지 전통시장 상인회 및 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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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실패하지”…60대 창업 급증했지만 정부 지원 프로그램 참여는 ‘고작 2%’
자영업 주요뉴스노후 자금을 마련하려는 고령층의 ‘묻지마 창업’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정작 이들이 정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거의 활용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 국세통계포털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전체 사업자 1034만여 명 중 60세 이상은 33.53%, 70세 이상 사업자는 전년 대비 12.67% 증가해 전체 증가율의 8배에 달했습니다. 국가데이터처 조사에서도 비임금 근로자 중 60세 이상 비중은 41.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고령층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 활용 비율은 매우 낮았습니다. 중소벤처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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