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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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평 슈퍼는 규제, 1000평 식자재마트는 예외”… 자영업자 울리는 ‘SSM 규제’ 논란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기업형 슈퍼마켓(SSM) 이 대형마트 수준의 영업규제를 적용받는 반면, 더 큰 규모의 식자재마트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형평성 논란이 커지고 있다. 경기도에서 SSM을 운영 중인 정모(56) 씨는 “매장 규모가 100평도 안 되는데 대형마트처럼 자정부터 오전 10시까지 영업이 제한되고 월 2회 강제휴무까지 있다”며 “1000평 넘는 식자재마트는 규제를 받지 않는 건 불합리하다”고 토로했다. 현재 SSM은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자정~오전 10시 영업제한 △월 2회 의무휴업 △전통상업보존구역 내 출점 제한 등 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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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률 0.8%…정부 지원에도 실효성 ‘낙제점’

    국내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고용보험 가입률이 1%에도 못 미치는 0.8%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보험료의 최대 80%를 지원하고 있음에도 제도 인지도 부족과 불리한 수급 요건 때문에 사회안전망 기능이 사실상 작동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7일 국회입법조사처가 발표한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고용보험 가입 촉진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전체 개인사업자 674만7159명 중 고용보험에 가입한 자영업자는 5만3705명에 불과했다. 2005년 임의가입 형태로 시작된 자영업자 고용보험 제도는 2011년 실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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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인테리어 걱정 끝! 우리은행, 소상공인 위한 ‘우리 사장님 인테리어론’ 출시

    우리은행이 창업 초기 소상공인의 인테리어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우리 사장님 인테리어론’을 출시했다. 6일 우리은행은 소상공인과의 미래동반성장 및 생산적 금융 실천을 목표로 지난 4일부터 해당 대출 상품의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3고(高)’ 환경 속에서 신규 창업자의 초기 비용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영업 기반 구축을 지원하기 위한 상생 금융 프로그램이다. ‘우리 사장님 인테리어론’은 최대 3,000만 원 한도, 최장 3년 원금분할상환 방식으로 지원되며, 무담보·무방문으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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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홈플러스 사태, 정부가 직접 나서야”…노조·진보진영, 공적 M&A 촉구

    홈플러스의 기업회생절차가 장기화되면서 노동계와 진보진영이 정부의 직접 개입과 인수합병(M&A)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주주인 사모펀드 MBK파트너스가 회생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는 비판도 거세다. 6일 진보당 경남도당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경남본부는 각각 성명을 통해 “홈플러스 사태 해결을 위해 정부가 공적 개입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사태가 발생한 지 8개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다”며 “노동자는 실업 위기에, 중소상인은 매출 하락과 폐점 불안에 시달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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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드사, 이용 늘었지만 순익 ‘반토막’…자영업 연체율 11년 만에 최고

    카드 사용은 늘었지만,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연체율 급등으로 카드사들이 실적 악화의 직격탄을 맞았다. 6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카드 등 6대 전업 카드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6,89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6% 감소했다. 업계 1위 신한카드는 순이익이 31% 급감했고, KB국민카드도 24% 줄었다. 주요 원인은 조달비용 상승과 연체율 급등이다. 여전채 금리 상승으로 자금조달 부담이 커진 가운데, 자영업자 부실이 늘며 대손충당금 적립이 폭증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카드사 대출 연체율은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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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이빨대 쓰라더니”…정책 오락가락에 커피·버거 업계 혼란

    정권이 바뀔 때마다 일회용컵·종이빨대 정책이 널뛰며 커피·버거 프랜차이즈 업계가 혼란에 빠졌다. 소비자 불편은 물론, 종이빨대 제조업체들이 줄도산 위기에 몰리고 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들어 일회용컵 보증금제와 일회용 빨대 규제 정책이 사실상 동력을 잃은 상태다. 보증금제는 전국 의무시행 대신 지자체 자율 운영으로 방향이 바뀌었고, 플라스틱 빨대 금지도 무기한 연장됐다. 이에 스타벅스·롯데리아·맥도날드 등 주요 프랜차이즈는 종이빨대 대신 식물성 플라스틱(PLA) 빨대나 빨대 없는 컵뚜껑을 도입 중이다. 그러나 “불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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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배달+땡겨요’ 시장점유율 7.5% 돌파… 공공배달앱 성공 모델로 자리잡아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공 배달앱 서울배달+땡겨요가 급성장하며 전국 시장점유율 7.5%를 돌파했다. 이는 올해 2월 2.58%에서 불과 7개월 만에 4.92%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민간 플랫폼 중심의 배달시장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소상공인의 수수료 부담 완화를 목표로 ‘서울배달+ 2.0’을 도입했고, 올해 3월부터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땡겨요’로 통합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중개수수료 2%, 광고비 0원 정책을 유지하며, 소비자에게는 배달상품권·소비쿠폰·페이백 등 최대 30% 혜택을 제공했다. 이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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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랜드만 믿고 창업은 위험”… 전문가들 “철저한 검증·현장조사 필수” 조언

    프랜차이즈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 자영업자들에게 경고등이 켜졌다. 전문가들은 “본사 브랜드만 믿고 덜컥 계약하지 말라”며 직영점 운영 여부, 대표의 경영 철학, 기존 점주의 실태 확인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부대찌개 프랜차이즈를 운영 중인 윤홍경 씨는 “본사는 처음엔 다 해줄 것처럼 하지만 결국 모든 책임은 점주 몫”이라며 “직영점이 있고 점포 10개 미만의 성장형 브랜드를 선택하라”고 조언했다. 이은희 인하대 명예교수는 “창업 후 1년·3년·5년차 점주를 각각 만나 실태를 비교하고, 본사 제시 조건을 하나하나 확인해야 한다”며 “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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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M하이플러스, 소상공인 전용 ‘하이패스 카드’ 출시… 캐시노트와 협업

    SM그룹 계열사 SM하이플러스가 소상공인을 위한 전용 ‘BASIC 자동충전 하이패스 카드’를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소상공인 경영관리 앱 ‘캐시노트’와의 협업을 통해 마련됐으며, 사업자 인증을 완료한 회원은 앱에서 직접 신청·발급할 수 있다. 카드는 시중가보다 2,000원 저렴한 4,000원에 구입 가능하며, 자동충전 설정 후 이용 시 4,000원 상당의 주유권을 페이백으로 지급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발급비 부담이 없다. ‘BASIC 자동충전카드’는 잔액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질 때 자동으로 충전되는 시스템으로, 연계 계좌나 간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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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논알코올 점심회식 확산”… 강원도 호프집·주점 매출 급감, 폐업 속출

    강원도 내 직장인 회식 문화가 급변하고 있다. ‘논알코올 점심 회식’이 확산되면서 요리주점·호프집 매출이 줄고 폐업도 잇따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소상공인365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강원도 7개 시의 하루 평균 유동인구는 지난해보다 대부분 늘었으나 요리주점 매출은 감소세를 보였다. 춘천은 778만원→765만원(-1.67%), 원주는 851만원→826만원(-2.93%), 동해는 683만원→624만원(-8.63%)으로 하락했다. 매출이 상승한 지역은 관광지 중심의 강릉(735→753만원)과 속초(950→1056만원)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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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특례시, 소상공인 자생력 강화 ‘입체 지원’ 본격화

    경기 고양특례시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위해 자금·시설·디지털·상권조직화 등 다각적 지원정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시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을 통해 담보력이 부족한 영세사업자에게 최대 5천만 원까지 대출 보증을 지원 중이며, 2022년 이후 총 2,092명에게 605억 원 규모의 보증이 이뤄졌다. 특히 중·저신용자(693명, 150억 원)와 청년 소상공인(112명, 30억 원)에게 별도 자금을 지원해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경영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점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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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보다 도둑이 더 많다”…혼자 버티는 ‘나홀로 사장’ 430만 명, 범죄에 무방비

    술 취한 손님이 “불쌍하다”며 욕설을 퍼붓고, 물건을 훔쳐 달아난다—이제 이런 사건은 1인 자영업자들에게 낯설지 않다. 편의점, 식당, 카페 등 혼자 매장을 지키는 ‘나홀로 사장’ 430만 명이 범죄에 노출된 채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다. 5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고용원 없이 일하는 1인 자영업자는 431만 5천 명으로, 고용원을 둔 자영업자의 3배 이상이다. 인건비와 임대료 부담 속에 홀로 운영하는 구조가 고착화되면서, 범죄 위험도 함께 커지고 있다. 특히 편의점은 심야·24시간 운영 특성상 폭행·절도·성희롱 사건이 잇따른다.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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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촌 상권 ‘공실 쓰나미’…“손님 없는데 월세는 그대로” 자영업자들 이탈 가속

    서울 신촌 거리가 텅 비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신촌역 인근 상가 곳곳에 ‘영업 종료’, ‘단기 임대 가능’ 안내문이 붙었고, 일부 건물은 통째로 비어 있다.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신촌·이대 지역의 소규모 상가 공실률은 올해 3분기 15.1%로, 1년 전보다 5.6%포인트 급등했다. 중대형 상가 공실률도 11.9%로 소폭 상승했다. 17년간 영업을 이어오던 식당이 “로또 당첨이 안 돼 영업을 종료한다”는 문구를 남기고 폐업하는 등, 자영업자들의 한숨은 깊어지고 있다. 신촌에서 백반집을 운영하던 A씨는 “학생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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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화 여파…60대 이상 자영업자 222만 명 돌파, 전체의 40% 육박

    인구 고령화와 노후자금 부족의 여파로 60대 이상 고령층 자영업자 수가 222만 명을 넘어섰다. 전체 자영업자의 40% 가까이를 차지하며, 사실상 고령층이 자영업 시장을 떠받치고 있는 상황이다. 국가데이터처가 5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제활동인구조사 비임금근로 부가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비임금근로자는 655만 4천 명으로 전년보다 10만 3천 명 감소(–1.5%)했다. 전체 취업자 중 비임금근로자 비율은 22.6%로, 2007년 통계 작성 이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특히 60세 이상 비임금근로자는 269만 7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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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 새 26% 폭등”…쌀값 급등에 자영업자·서민 ‘이중고’

    충북 제천의 한 백반집을 운영하는 60대 자영업자 A씨는 요즘 장부를 볼 때마다 깊은 한숨을 쉰다. 한 달에만 100㎏ 넘게 사용하는 쌀값이 치솟으면서 영업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A씨는 “예전엔 20㎏ 한 포대가 4만 원대였는데 지금은 7만 원에 육박한다”며 “공깃밥 1000원으론 도저히 맞추기 어려워 가격 인상을 고민 중”이라고 토로했다. 제천시 물가정보에 따르면 올해 10월 넷째 주 기준 일반미 20㎏ 평균 가격은 6만9,120원으로, 1년 전(5만4,620원)보다 26.5% 상승했다. 업체별로 보면 A마트는 7만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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