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정보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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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개월도 못 버틴다”…강원 자영업자 단기 폐업, 코로나 때보다 심각

    강원지역에서 창업 1년도 채 안 돼 문을 닫는 자영업자들이 급증하며 지역 상권이 빠르게 위축되고 있다. 고물가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되면서 ‘단기 폐업’이 코로나 팬데믹 당시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올해 2월 춘천에서 배달 양식집을 열었던 A씨(43)는 불과 5개월 만인 7월 폐업을 결정했다. A씨는 “하루 주문이 10건도 안 되는 날이 많아졌고, 더 버티면 손해만 커질 것 같았다”며 “1년은 버텨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달랐다”고 말했다. 원주에서도 지난해 말 문을 연 디저트 카페가 1년도 안 돼 폐업했다.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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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 식용 전면금지 D-400…전·폐업 자영업자들 “강제폐업, 정당한 보상 필요”

    ‘개 식용 종식법’ 유예기간 종료가 약 4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식용견 관련 업종에 종사해온 자영업자들이 전·폐업에 대한 보상 확대를 요구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전국육견관련자영업자협의회는 17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가 사실상 강제폐업에 해당하는 상황임에도 영업손실보상을 거부하고 있다”며 공식 입장문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식용견 산업 종식 과정에서 자영업자들에게 제공돼야 할 ‘정당한 보상’으로 ▶ 전·폐업 지원금(영업손실 보상금) 지급 ▶ 일정 기간 생활안정자금 지원 ▶ 직업전환 교육 및 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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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인위적 조정 없다”…정부, ‘신속 폐업’ 지원으로 방향 전환

    정부가 자영업자 비중을 인위적으로 줄이기보다는,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신속하고 덜 아프게’ 정리하도록 돕는 방향으로 정책을 전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7일 세종 중기부 청사에서 열린 업무보고 브리핑에서 “우리나라 자영업자 비중이 크다는 점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이를 행정적으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며 “대신 폐업이 불가피한 소상공인을 데이터 기반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에게 대출을 보유한 소상공인 300만 명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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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채무조정 ‘기준 강화’…금융위 “고소득자·가상자산 심사 더 깐깐해진다”

    자영업자 채무조정 제도인 새출발기금을 둘러싼 형평성 논란과 관련해 금융위원회가 고소득자에 대한 심사를 강화하고 재산 심사 기준을 보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금융위는 16일 “감사원이 지적한 사항을 반영해 도덕적 해이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선정 기준을 강화하고, 가상자산 보유 여부도 재산 심사에 보다 면밀히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전날 감사원이 발표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정기감사 보고서에서 새출발기금 운영상 문제점을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감사원은 ▲고소득자에게도 동일한 원금 감면이 적용된 점 ▲가상자산 취득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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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쇼’ 이제 그냥 못 넘긴다…위약금 최대 40%로 대폭 상향

    앞으로 음식점 단체예약을 하고 나타나지 않는 ‘노쇼’에 대한 위약금 기준이 최대 40%까지 올라간다. 반복되는 예약 부도로 피해를 입어온 자영업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다음 달 11일까지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노쇼 위약금은 기존 총 이용금액의 최대 10% → 20%로 상향된다. 오마카세·파인다이닝 등 예약기반음식점은 사전 준비 비용을 고려해 최대 40%까지 위약금 부과가 가능해진다. 일반음식점이라도 대량 주문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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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컵값 따로 받으라니”…자영업자들 ‘불만 폭탄’ 우려 커진다

    정부가 탈(脫)플라스틱 대책의 하나로 카페 테이크아웃 시 일회용 컵 비용을 별도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를 검토하자, 현장에서는 자영업자와 시민 모두의 부담만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17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매장 내 음료는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포장 주문 시 일회용 컵을 선택하면 컵값을 별도로 부과하는 방식을 제시했다. 개인 텀블러 사용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하지만 자영업자들의 반응은 냉담하다. 서울 종로구에서 20년째 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 최모 씨는 “그동안 여러 일회용품 대책이 나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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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비쿠폰 효과는 잠깐”…소상공인 90%, 내년이 더 무섭다

    소상공인 10명 중 9명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고물가·내수 침체 속에 정부의 소비촉진 정책 효과는 일시적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등 소상공인 8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3%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51.3%)하거나 더 악화(38.0%)될 것이라고 답했다. 긍정적으로 전망한 비율은 10.8%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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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복합지원 13만8천명 돌파…내년엔 ‘소상공인·의료’까지 확대

    금융·취업·복지 정책을 연계한 정부 복합지원 대상자가 올해 13만8천 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고용·소득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지원이 집중됐고, 고금리 대출 감소 등 실질적인 효과도 확인됐다. 금융위원회는 16일 서울 중구 서민금융진흥원에서 고용노동부·보건복지부·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함께 ‘복합지원 2주년 성과 점검 및 내년 업무 계획’을 발표했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금융·취업·복지 정책을 연계한 결과, 지난 2년간 약 21만 명이 재기와 자활의 기회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필요한 시점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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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 수수료 최대 29%…사장님들 “상생은 아직 체감 안 된다”

    국내 주요 배달플랫폼 수수료 부담이 여전히 과도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실제 매출 대비 플랫폼 이용 수수료가 최대 29%를 넘는 사례도 확인되며, 소상공인들은 “상생을 체감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다. 18일 서울시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땡겨요 등 4개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 ‘배달플랫폼 상생지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평가는 실제 수수료 부담을 분석한 실측지표, 점주 체감도를 반영한 체감지표, 플랫폼사의 상생 노력을 반영한 기타 항목으로 구성됐다. 서울시가 입점업체 103곳의 실제 정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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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말인데 예약 3건”…사라진 특수에 자영업자들 ‘비명’

    “이번 달 단체 예약이 고작 3건입니다.” 경기 시흥시에서 20년째 족발집을 운영 중인 박모(63)씨는 올해 연말 장사가 코로나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힘들다고 토로했다. 예년 같으면 하루 5~6팀씩 꽉 차던 12월 예약은 사실상 끊겼고, 올해 매출은 이미 지난해보다 30% 감소했다. 급전을 마련하기 위해 주택담보대출까지 활용하던 시기도 있었지만, 이제는 그마저도 쉽지 않다. 박씨는 아르바이트 인력을 절반으로 줄이며 버티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강원 철원군에서 한식집을 운영하는 엄상현(71)씨 역시 사정은 비슷하다. 엄씨는 “작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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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 사장님 337만 명 돌파…중소기업 ‘역대 최대’, 10곳 중 9곳은 소상공인

    국내 여성 중소기업 수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대다수가 소상공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여성경제연구소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여성 중소기업 현황’에 따르면, 여성 중소기업 수는 337만 2,665개로 전년 대비 11만 3,454개(3.5%) 증가했다. 2021년 처음 300만 개를 넘어선 이후 매년 꾸준한 증가세다. 여성 중소기업의 종사자 수는 553만 4,662명으로 1년 새 11만 5,506명(2.1%) 늘었고, 매출액은 639조 4,750억 원으로 13조 2,414억 원(2.1%) 증가했다. 종사자 수와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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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영업자 3명 중 1명 60대 이상…“자영업 구조 체질 개선 시급”

    베이비부머 세대의 대거 은퇴와 청년층 창업 부진이 맞물리며 자영업 시장의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와 정치권에서는 디지털 전환 지원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포함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인구 구조 및 환경 변화에 따른 자영업 시장의 구조 전환’ 토론회에서는 자영업 고령화와 부채 문제를 중심으로 구조적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발표에 따르면 자영업자 중 60대 이상 비중은 2009년 22%에서 2024년 37%로 15년 사이 1.7배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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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상공인 10명 중 9명 “내년 경영환경 올해와 비슷하거나 더 나빠질 것”

    소상공인 대다수가 내년 경영환경을 비관적으로 전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4일부터 21일까지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 제조업 등 생활 밀접 업종 소상공인 800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9.3%는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51.3%)이거나 ‘악화될 것’(38.0%)이라고 답했다. 반면 ‘개선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은 10.8%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경영 부담 요인으로는 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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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민, 소상공인 협약보증대출 지원 지역 확대…경기·강원 신규 시행

    배달의민족이 소상공인을 위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지역을 경기와 강원까지 확대한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은 16일 경기·강원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협약 보증 대출 지원 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기 지역에는 지난달 말부터 150억 원 규모의 지원이 확대됐으며, 강원 지역은 내년 1월부터 30억 원 규모의 지원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 보증 대출은 우아한형제들이 지난 1월 카카오뱅크, 지역신용보증재단과 체결한 1,000억 원 규모의 프로그램에 따른 것이다. 우아한형제들과 카카오뱅크가 각각 35억 원씩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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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제시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 호평…소상공인 90% 이상 ‘만족’

    전북 김제시가 추진한 ‘소상공인 1인 점포 안심벨 지원사업’이 소상공인들의 안전 인식 개선과 심리적 안정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김제시는 16일 고향사랑 기금 사업으로 선정돼 2025년 시범 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안심벨 지원사업과 관련해,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참여 사업주 3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안심벨 사용 방법이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쉽다고 답했으며, 설치 이후 매장 내 안전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여성 사업주와 야간·외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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