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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6.26 15:50

= 요즘 도심에 벌레 떼가? ‘러브버그’ 정체와 대처법 총정리

최근 SNS와 커뮤니티를 보면
“차에 벌레 떼가 들러붙었다”, “검은 벌레가 둘씩 짝지어 날아다닌다”는 글이 부쩍 늘었어요.
바로 ‘러브버그’라는 이름의 곤충 때문인데요,
도대체 이 벌레는 뭐고 왜 이렇게 눈에 많이 띄는 걸까요?

 러브버그란?
‘러브버그(Lovebug)’는 이름 그대로
항상 두 마리가 붙어 짝을 지어 다니는 게 특징인 곤충이에요.

 러브버그 예방법과 대처법
밝은 조명과 밝은 색상 피하기
→ 러브버그는 자외선과 밝은 색에 끌리는 습성이 있어요.

차량 주행 후 바로 세차하기
→ 점액질이 굳기 전에 닦아야 차 도장을 보호할 수 있어요.

방충망, 커튼, 차량 커버 활용하기
→ 물리적으로 접근을 막는 게 가장 효과적이에요.

공공 방역 미실시 지역은 직접 살충제 처리
→ 주거지나 상가 주변에 살충제를 뿌려주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벌레는 때리지 말고 털어내기
→ 으깨면 더 지저분해지고 차에 얼룩이 남을 수 있어요.


러브버그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는 않지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수 있는 비위생 해충으로 분류돼요.
또 한편으로는 죽은 식물을 분해하고 퇴비화에 도움을 주는 곤충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무해하다고 해도,
집중 출몰 시기에는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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