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지인분의 용역비 미지급 사례를 공유합니다. 마케팅 컨설팅 용역을 3개월간 진행했는데, 클라이언트가 용역비 1,200만원을 완료 후 2개월째 지급하지 않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성과 검토 중"이라고 하더니, 나중에는 "예산 승인 대기"라며 미루고, 최근에는 "담당 부서 이관"을 핑계로 아예 새로운 담당자를 내세우며 재협상을 요구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제가 추천한 전문 채권회수업체를 통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접근하니 현재는 해결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프리랜서나 1인 사업자의 경우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을 상대할 때 계약 조건을 더욱 꼼꼼히 챙겨야 한다는 걸 느꼈습니다. 특히 중간 정산이나 단계별 지급 조건을 명시하는 것이 중요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