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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3.18 21:40

1+1 행사하면 손해 보는 구조 계산: 사장님이 꼭 알아야 할 손익 공식

1+1 행사는 손님 입장에서는 “반값”처럼 느껴지지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원가·포장비·수수료·배달비가 한 번에 늘어나는 구조라 생각보다 쉽게 손해로 바뀔 수 있습니다. 특히 장사가 안 된다고 무작정 1+1부터 시작하면 매출은 늘었는데 이익은 줄거나, 오히려 적자가 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1은 할인 행사가 아니라, 사실상 50% 할인에 가까운 구조”입니다.
그래서 원가율이 높거나, 배달앱 수수료/포장비/광고비가 붙는 상품은 생각보다 훨씬 쉽게 손해 구간으로 들어갑니다.

  • 핵심: 1+1 행사 손익은 “판매가 - 2개 원가 - 수수료 - 추가비용”으로 계산해야 합니다.
  • 자주 하는 실수: “한 개 더 줘도 원가만 하나 더 들겠지”라고 단순 계산하는 것
  • 가장 중요한 숫자: 1+1 행사 1건당 이익, 손익분기 판매가, 필요한 주문 증가율

※ 이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업종·채널·원가 구조에 따라 실제 계산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다만 아래 공식으로 보면 대부분의 1+1 행사 손익 구조를 빠르게 판단할 수 있습니다.

1+1 행사하면 왜 손해가 날까? 먼저 “실질 할인율”부터 보세요

1+1 행사는 고객이 1개 가격만 내고 2개를 가져가는 구조입니다.
즉, 소비자 체감상 거의 50% 할인과 비슷합니다.

  • 정상 판매: 1개 판매 = 판매가 100%
  • 1+1 행사: 2개 판매 = 매출은 1개 가격

그래서 1+1 행사는 “10% 할인”이나 “2,000원 할인”처럼 가볍게 볼 프로모션이 아니라, 사실상 가장 강한 할인 행사 중 하나라고 생각하는 게 맞습니다.

1+1 행사 손해 계산 공식(가장 쉬운 공식)

1+1 행사 손익 계산은 아래 공식이면 됩니다.

1+1 행사 1주문 이익 = 판매가 − (단위변동원가 × 2) − (판매가 × 매출연동비율) − 주문당 추가비용

공식에 들어가는 항목

항목 예시
판매가 고객이 실제 결제하는 금액 10,000원
단위변동원가 상품 1개당 원가 + 개별 포장비 + 재료비 3,500원
매출연동비율 플랫폼 수수료, 결제수수료 등 매출 비례 비용 15%
주문당 추가비용 배달비 지원, 완충포장, 추가 스푼·쇼핑백 등 800원

TIP) 여기서 제일 많이 빠뜨리는 게 플랫폼 수수료주문당 추가비용입니다. 원가만 2배로 계산하면 실제보다 훨씬 낙관적으로 보입니다.

1+1 행사 손해 계산 예시 1: 오프라인 매장은 아직 남을 수 있습니다

가정

  • 판매가: 6,000원
  • 단위변동원가: 2,000원
  • 매출연동비율: 0%
  • 주문당 추가비용: 300원

계산

1+1 행사 1주문 이익 = 6,000 − (2,000 × 2) − 0 − 300 = 1,700원

이 경우는 1+1을 해도 아직 손해는 아닙니다.
다만 정상 판매보다 이익이 줄어드는 건 분명하므로, “주문 수가 얼마나 늘어야 하는지”를 같이 봐야 합니다.

1+1 행사 손해 계산 예시 2: 배달앱에서는 적자가 쉽게 납니다

가정

  • 판매가: 12,000원
  • 단위변동원가: 4,500원
  • 매출연동비율: 20%
  • 주문당 추가비용: 700원

계산

1+1 행사 1주문 이익 = 12,000 − (4,500 × 2) − (12,000 × 0.20) − 700

= 12,000 − 9,000 − 2,400 − 700 = -100원

이 경우는 팔수록 손해입니다.
즉, 1+1 행사로 주문 수가 늘어나도 의미가 없고, 오히려 바빠지기만 하고 적자는 더 커질 수 있습니다.

1+1 행사 손익분기점 판매가 공식

손해를 안 보려면 최소 얼마에 팔아야 하는지도 계산할 수 있습니다.

손익분기 판매가 = (단위변동원가 × 2 + 주문당 추가비용) ÷ (1 − 매출연동비율)

예시

  • 단위변동원가: 4,500원
  • 주문당 추가비용: 700원
  • 매출연동비율: 20%

손익분기 판매가 = (9,000 + 700) ÷ 0.8 = 9,700 ÷ 0.8 = 12,125원

즉, 이 상품은 1+1 행사를 하려면 최소 12,125원 이상은 받아야 손해를 안 봅니다.
현재 판매가가 12,000원이면 아주 조금이지만 이미 적자 구간입니다.

1+1 행사하려면 주문이 얼마나 늘어야 본전일까?

정상 판매보다 1+1 행사 이익이 낮아졌다면, 같은 총이익을 만들기 위해 주문 수가 얼마나 늘어야 하는지도 계산해야 합니다.

필요 주문 증가배수 = 정상 1주문 이익 ÷ 1+1 행사 1주문 이익

예시

  • 정상 판매 1건 이익: 4,000원
  • 1+1 행사 1건 이익: 1,500원

필요 주문 증가배수 = 4,000 ÷ 1,500 = 약 2.67배

즉, 1+1 행사를 했더니 주문이 30% 늘어난 정도라면 의미가 없고, 기존보다 2.6배 이상 늘어야 정상 판매와 비슷한 총이익이 나옵니다.

TIP) 이 계산을 해보면, 많은 1+1 행사가 “매출은 늘어도 이익은 줄어드는 구조”라는 게 바로 보입니다.

1+1 행사하면 손해 보기 쉬운 구조 7가지

  • 1) 원가율이 높은 상품: 재료비가 비싸면 1+1은 거의 바로 적자 구조로 갑니다.
  • 2) 배달앱 수수료가 큰 채널: 수수료 + 포장비 + 배달비까지 겹치면 위험합니다.
  • 3) 객단가가 낮은 상품: 단가가 낮을수록 포장비와 주문당 비용 비중이 커집니다.
  • 4) 반품/환불 가능성이 높은 상품: 1+1은 한 번 클레임이 나도 손실이 두 배처럼 체감됩니다.
  • 5) 이미 잘 팔리는 상품: 정가로도 잘 팔리는데 굳이 마진을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 6) 광고 없이는 안 팔리는 상품: 행사 + 광고비까지 붙으면 손익이 무너집니다.
  • 7) 재고 압박이 없는 상품: 재고 소진 목적도 아니라면 1+1 이유가 약합니다.

그럼 언제 1+1 행사를 해도 괜찮을까?

  • 원가율이 충분히 낮은 상품
  • 재고를 빨리 소진해야 하는 상품
  • 유통기한/시즌 이슈로 빨리 털어야 하는 상품
  • 재주문 유도가 중요한 입문 상품
  • 묶음 판매 자체가 고객 만족을 크게 높이는 상품

즉, 1+1 행사는 “매출 올리기용”보다 재고 소진, 신규 유입, 객단가 상승, 재구매 전환을 노릴 때 더 맞는 경우가 많습니다.

1+1보다 덜 위험한 대안 5가지

대안 왜 덜 위험한가 추천 상황
2개 구매 시 20% 할인 1+1보다 할인 강도가 낮음 마진 방어하면서 객단가 올리고 싶을 때
세트 구성 원가 낮은 구성품을 묶어 객단가 상승 가능 사이드/추가옵션이 있는 업종
특정 시간대 할인 비수기 시간만 활용 가능 피크 외 시간대 매출 올리고 싶을 때
첫 구매 쿠폰 신규 유입에만 비용을 씀 신규 고객 확보 목적
리필/재구매 할인 이미 구매한 고객 중심이라 효율이 높음 반복 구매 상품

1+1 행사 전 체크리스트 8가지

체크 항목 왜 중요한가 실무 체크 포인트
단위변동원가 원가를 틀리면 계산이 전부 틀어짐 재료비+개별 포장비까지 포함
플랫폼 수수료율 매출 비례 비용은 체감보다 큼 수수료·결제수수료 분리 확인
주문당 추가비용 배달비 지원, 쇼핑백, 완충재 등 누락 잦음 행사 주문 1건당 추가비용 계산
반품/불량률 행사하면 클레임 체감 손실도 커짐 최근 3개월 기준 확인
현재 정상 마진 원래 마진이 낮으면 행사 여력 없음 정상판매 1건 이익 먼저 계산
행사 목표 매출용인지 재고 소진용인지 다름 목표 없는 1+1은 실패 확률이 높음
주문 증가 예상치 몇 배 늘어야 본전인지 알아야 함 필요 주문 증가배수 계산
대안 비교 1+1이 최선이 아닐 수 있음 세트할인, 2+1, 시간대 할인과 비교

자주 묻는 질문(FAQ)

Q1. 1+1 행사는 무조건 50% 할인이라고 보면 되나요?

고객 체감상은 거의 50% 할인과 비슷하게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사장님 입장에서는 여기에 원가, 포장비, 플랫폼 수수료, 배달비 지원 등이 함께 들어가므로 실제 손익은 더 나빠질 수 있습니다.

Q2. 원가율이 몇 퍼센트면 1+1이 위험한가요?

아주 단순하게 보면 다른 비용이 없을 때 1+1은 판매가의 50%가 기준이 됩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포장비, 수수료, 광고비가 있어서 원가율이 50%보다 훨씬 낮아도 적자가 날 수 있습니다.

Q3. 배달앱에서 1+1이 특히 위험한 이유는 뭔가요?

배달앱은 상품 원가 외에도 플랫폼 수수료, 포장비, 배달 관련 추가비용이 붙습니다. 즉, 오프라인보다 1+1 행사 손해 계산에서 빠지는 항목이 많아서 적자가 더 쉽게 납니다.

Q4. 1+1 행사 대신 뭐가 더 현실적인가요?

2개 구매 할인, 세트 구성, 시간대 할인, 첫 구매 쿠폰, 재구매 할인처럼 할인 강도를 조절할 수 있는 방식이 더 안전한 경우가 많습니다.

※ 본 글은 일반 정보 제공 목적이며, 업종·채널·상품 구조에 따라 실제 손익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1+1 행사를 하기 전에는 반드시 “정상판매 1건 이익”과 “행사 1건 이익”을 같이 계산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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