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한그릇은 그래도 할인 적용 후 금액으로 수수료가 빠져나가니까 원가만 잘 맞추면 어느 정도 계산이 되더라고요. 그런데 쿠팡한그릇은 방식이 다르네요. 즉시할인까지 적용되고 정산 금액은 할인 전 금액 기준으로 수수료가 계산되더라고요. 15,000원 메뉴를 20% 할인해서 12,000원으로 맞춰놨는데 여기에 즉시할인도 추가로 들어가고 수수료는 15,000원 기준으로 빠져나가다 보니 정산 금액이 생각보다 너무 적게 잡힙니다.쿠팡 측에서 배달비 지원을 내세우긴 하지만 막상 계산해 보면 사장님들 입장에서는 부담이 더 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혹시 저랑 비슷하게 느끼신 분들 계신가요? 저는 결론적으로 쿠팡한그릇 프로모션은 그냥 안 하는 게 낫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