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위키지식
자영업, 혼자 하지 마세요.
자영업나라는 언제나 사장님 옆에 있습니다!

자영업위키

2025.08.07 18:37

지역가입 건강보험료 너무 비싸요. 줄일 수 있나요?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는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지역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소득, 재산, 자동차 등을 기준으로 계산되기 때문에, 제도를 잘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보험료 부담을 낮출 수 있습니다.


아래에 실질적인 건강보험료 줄이는 방법 7가지를 정리해 드릴게요.


✅ 지역가입자 건강보험료 계산 구조

 항목

 적용 기준

 소득

 종합소득 (사업, 이자, 배당, 연금, 부동산 등)

 재산

 주택, 토지, 전세 보증금 등

 자동차

 1600cc 이상 승용차, 고가 차량 등


이 세 가지 합산 점수로 보험료가 정해집니다.


✅ 건강보험료 낮추는 7가지 방법

① 사업소득보다 낮은 소득신고 유지

종합소득세 신고 시, 필요경비를 최대한 활용하여 순소득을 낮추면 건강보험료 부담도 줄어듭니다.


예: 연 소득 5,000만 원 → 필요경비 3,000만 원 → 과세소득 2,000만 원 → 보험료 절감 효과


✅ 세무사 상담 또는 장부기장 활용 권장


② 자동차를 보험료 부과 제외 대상으로 변경

1600cc 미만 차량, 10년 이상된 차량, 영업용 차량은 보험료 산정에서 제외되거나 감면됨


고가 차량이나 다수 차량 보유 시 → 차량 처분 시 보험료 큰 폭 감소 가능


③ 재산 줄이기 (전세·주택)

건강보험은 주택 공시가격, 전세보증금도 기준에 포함


공시가가 낮은 지역으로 이사하거나 전세를 월세로 전환하면 보험료 줄어듦


✅ 전세보증금 1억 원 → 매달 3~4만 원 이상 보험료 부과될 수 있음


④ 가족 간 피부양자 등록하기

소득이 없거나 일정 기준 이하인 경우, 직장가입자 가족의 피부양자로 등록 가능


 구분

 기준

 소득

 연간 합산소득 3,400만 원 이하 (이자·배당은 2,000만 원 이하)

 재산

 과세표준 9억 원 이하 (일부 유형은 5.4억)

 소득 없음 필수

 사업, 근로, 기타 소득 없어야 함


등록되면 건강보험료 0원


⑤ 신혼부부, 육아 등 건강보험료 경감제도 활용

출산, 육아휴직, 창업 초기 등 특정 상황에서는 건강보험료 일부 경감 혜택 제공


예: 출산 후 2년간 보험료 50% 감면, 육아휴직 시 보험료 면제 가능


⑥ 저소득 자영업자 경감 신청

건강보험공단에 직접 신청 시, 최대 50%까지 임의로 조정 가능 (심사 기준 충족 시)


예: 최근 폐업, 갑작스런 소득 감소, 건강 악화 등의 경우


'보험료 조정신청서' 작성 → 공단에 제출


⑦ 폐업 후에도 보험료 조정 요청 가능

사업 폐업 후 수입이 없는데도 이전 기준으로 보험료가 나오면 ‘조정 신청’ 가능


국세청 폐업사실과 소득자료 자동 연동되므로, 조정 요청 시 새로운 산정 기준 적용됨


✅ 실전 예시

- 전세 보증금 1억 원 → 건강보험료 약 4만 원 부과

- 이를 월세로 전환 (월 40만 원 납부) → 건강보험료 0원으로 감소

- 2000cc 차량 보유 → 보험료 약 2만 원 추가

- 10년 된 1600cc 이하 차량으로 교체 → 해당 부과 항목 제거


✅ 신청 방법

 방법

 설명

 건강보험공단 지사 방문

 본인 신분증, 소득·재산 관련 서류 지참

 고객센터 1577-1000

 전화로 조정 가능 여부 확인

 공단 홈페이지 신청

 https://www.nhis.or.kr → 민원신청 메뉴 이용


⚠️ 주의사항

고의로 소득을 낮추는 허위 신고는 처벌 대상


피부양자 등록 후 소득 발생 시 즉시 지역가입자로 전환됨


자동차 명의 이전도 실제 사용자가 따로 있으면 보험료는 그대로 부과될 수 있음


▶ 한 줄 요약

소득, 재산, 차량 내역을 조정하거나 피부양자 등록을 통해 지역가입 건강보험료를 합법적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 공유링크 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