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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5 19:57

프리랜서 3.3%, 정확한 의미와 세금 처리 방법 총정리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보면 가장 먼저 듣게 되는 단어 중 하나가 바로 “3.3% 원천징수”입니다. 계약할 때, 혹은 급여를 받을 때 “세금 3.3% 떼고 지급하겠다”는 말을 흔히 듣게 되죠. 하지만 이 3.3%가 정확히 어떤 세금인지, 실제 소득세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 헷갈려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프리랜서 3.3%의 의미와 세금 신고 방법을 정리해 드리겠습니다.


1. 프리랜서 3.3%의 의미


·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프리랜서가 용역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을 때, 지급하는 회사(사업자)가 소득의 3.3%를 원천징수합니다.


· 원천징수란?

세금을 미리 떼서 대신 납부하는 제도입니다. 즉, 프리랜서가 세금을 안 내는 것이 아니라, 앞당겨 일부를 납부하는 것입니다.


▶ 예시: 100만 원 용역비 지급 시, 실제 수령액은 96만7천 원(3만3천 원 원천징수 후 지급)


2. 3.3%만 내면 세금 끝일까?


아닙니다. 많은 프리랜서들이 착각하는 부분이 바로 이 부분입니다.


· 3.3%는 잠정적으로 떼어둔 세금일 뿐, 실제 납세 의무는 종합소득세 신고로 확정됩니다.


· 매년 5월, 전년도 수입을 기준으로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최종 세액을 정산해야 합니다.


▶ 즉, 3.3%는 ‘선납 개념’이고, 실제 세금은 더 많을 수도, 돌려받을 수도 있습니다.


3. 종합소득세 신고 시 달라지는 세액


· 소득이 적은 경우

3.3%로 원천징수된 세금보다 실제 납부세액이 적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소득이 많은 경우

누진세율이 적용되므로 3.3%보다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 있습니다.


· 경비 처리 가능

프리랜서는 사업소득으로 분류되므로, 업무 관련 경비(교통비, 통신비, 장비 구입비 등)를 인정받아 세금을 줄일 수 있습니다.


4. 프리랜서 3.3% 신고 방법


1. 원천징수 내역 확인

지급처에서 발급하는 원천징수영수증을 받아둡니다.


2. 종합소득세 신고 (매년 5월)

국세청 홈택스 또는 세무사를 통해 신고


3. 경비 처리 및 공제 활용

신용카드 사용내역,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 등을 모아두면 절세에 도움


5. 프리랜서가 꼭 알아야 할 팁


· 4대보험과 다르다: 3.3% 원천징수는 국민연금, 건강보험과 별개입니다. 소득 신고 후 별도로 건강보험료 등이 책정될 수 있습니다.


· 소득 규모 파악 필수: 소득이 일정 수준 이상이면 부가가치세 신고(일반과세자 전환) 의무가 생길 수 있습니다.


· 세무사 상담 권장: 처음 프리랜서로 일한다면, 종합소득세 신고 시 세무사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리합니다.


6. 결론: 프리랜서 3.3%, 시작일 뿐이다


정리하면,


· 3.3% = 소득세 3% + 지방소득세 0.3% 원천징수


· 실제 세금은 매년 5월 종합소득세 신고로 확정


· 소득 규모에 따라 추가 납부 or 환급 가능


· 경비 처리와 세액공제를 활용하면 세금 부담 최소화 가능


▶ 따라서, 프리랜서라면 “3.3% 떼고 받았다”에서 끝내지 말고, 종합소득세 신고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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